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국제

시민·사회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복지관소식

실버넷 만평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봉사하면 행복하고 장수한다.

- 서예가 안근준(81) 강사 찾아 -
체본을 써주는 참길 안근준 서예가

4월 20일 오전 인천광역시 강화군 여성복지회관에서 고령임에도 후학 지도에 온 힘을 기울여 서예를 지도하는 참길 안근준(81) 강사를 만나봤다.

- 서예지도 이전에는 어떠한 일에 종사하셨나요?
"서울 효제초등학교, 청량리초등학교 등 서울 관내 여러 초등학교와 지방의 중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교편으로 봉직하다 퇴직하였습니다."

- 서예는 언제 어떠한 계기로 배우시게 되셨는지요?
"교사로 재직 중 학생지도와 교내 환경개선을 위해서 서예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10여 년간 공부하면서 틈틈이 국전 서예부에 출품(한글)한 결과 여러 번 입상하여 주위에서 서예를 지도해 달라고 요청하여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30여 년이 넘도록 서예를 지도하셔서 제자들도 많겠네요?
"교직에 있을 때 서울 관내 초중등교사 100여 명을 방학을 이용하여 10여 년간 지도하였으니 1,000여 명은 될 것이고, 강화군 길상면과 화도면 등 문화센터 4곳에서 지도하는 제자를 합하면 수천 명은 족히 될 것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건강이 허락되는 그날까지 후학 지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며, 현재까지 서예 관련 교본을 7편 제작하였는데 그중 대표 교본은 ‘참길 한글서예’로 전국 유명 서점에서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소망이라면 1편 더 발간하고 싶은데 욕심이란 생각이 듭니다. 봉사하므로 건강하며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강화군수가 요번 보궐 선거에서 당선되어 건의할 내용을 미처 정리 못 하였고, 대신 정부에 초등학교 때부터 한문을 가르치도록 하기 위한 건의문에 강화군민 3,000여 명이 서명하여 중앙 서예협회로 올렸는데, 1,0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100만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뜻을 받아들여 초등학교 과목에 한문을 넣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예 수강생인 양도면 인산리에 거주한다는 정창화(79) 씨는 “공직 생활 32년 동안 경기도 관내 여러 곳에 근무했고, 퇴임 전에는 고양시 공영개발사업소장으로 근무하다 94년도에 정년퇴임을 하였다. 내년에 산수(80)기념 서예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실버넷뉴스 유승환 기자 yshwan48@silvernetnews.com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