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시민·사회

국제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실버넷 만평

복지관소식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제4회 안동간고등어 축제

- 안동 전통시장의 즐거운 맛 -

영덕 강구항에서 안동으로 고등어를 소달구지에 싫고 임동
챗거리장터로 옮기는 모습.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축제가 19일부터 2일간 안동시 태화동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 안동간고등어협회가 마련한 축제로 2천여 명이 참여하여 육지 속의 수산물인 안동간고등어를 소개하는 “전통시장의 즐거운 맛”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개 치러졌다.

이 행사의 줄거리는 고등어를 가득 채운 소달구지가 여명에 동해안 영덕 강구항을 떠나 황장재를 넘고, 해 질 녘에야 안동의 임동 챗거리 장터에 이르렀던 옛 간고등어 운송 풍속을 재연하는 행사다.

육로 운송은 간잽이 명인 이동삼(73) 씨가  소달구지를 끌었고, 깃발 꾼들과 지게꾼, 봇짐 꾼들이 그 뒤를 따랐다.

행렬은 안동의 웅부공원을 출발해 신 시장, 우체국 앞을 지나 축제장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새끼 줄에 엮은 간고등어 한 손씩 도로 변 시민에 나누어 주기도 하고, 축제장 안에서는 막걸리와 간고등어 구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간고등어를 꿉는 적십자 봉사회원 

특히 올해는 간고등어의 염장 비밀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그 비밀은 다시마에 있었다, 마른 다시마를 푹 불린 물에 1~2시간 배를 가른 고등어를 담가 두었다가, 염장하면 색깔과 맛이 변질이 없고 맛도 담백하다고” 김석현(59 안동시 태화동) 씨가 공개했다.

안동 간고등어는 이 지역 에서는 영천 돈 배기와 함께 제사 산적으로 올리기도 하고 큰 일 상차림 반찬으로 대대로 이어져왔다. 1999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생일 밥상에 오르면서 더 유명해졌다.

김종진(58) 공동추진위원장은 "매년 9월 이면 서부시장에서는 간고등어 굽는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고 말하고,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담아가시라고" 말 했다.


실버넷뉴스 권경섭 기자 kkyungs46@silvernetnews.com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