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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한 잔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

- 인천적십자 자원봉사단의 시민들과의 교류 -

봉사요원들이 지나가던 젊은이들에게 시원한 미숫가루 한 잔을 나눠주고 있다.

12일 인천적십자(지사장·황규철) 자원봉사자회에서 행인들에게 시원한 미숫가루를 나눠주고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리를 지키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실천하고 있다.

연수동에 위치한 적십자사 혈액원 부설 무료 급식소 앞마당 도로변에서 음수대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하루 소비량은 미숫가루 150kg와 물 400ℓ 얼음 약간이라고 했다.

전복순(66·여) 봉사 회장은 "하루 봉사자 6명이 오는 16일까지 이곳을 지나는 시민에게 시원한 미숫가루를 한 컵씩 드리기로 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시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나섰습니다"고 설명했다.

갑자기 행인들이 몰려들자 봉사단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연수동에 사는 양승순(72) 씨는 “점심 후 뜻하지 않게 시원한 미숫가루 냉차를 받으니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며 미소를 머금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오늘의 적십자가 있기까지는 시민들의 후원과 봉사, 그리고 참여 덕분입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시원한 냉차와 함께 부채를 나눠주기도 했다. 부채 앞면에는 ‘내 가족 생명을 위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새기고 뒷면에는 ‘물놀이 사고 예방 운동 방법’이 새겨 있었다. 부채를 받아든 사람들은 부채질을 하며 “아, 시원타”라며 좋아했다.

선학동에 사는 김희수(80·여) 씨는 “적십자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그 마음이 고맙습니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실버넷뉴스 정길순 기자 wrt032@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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