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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선율에 취하다

- 노원구 「굿모닝밴드」와 함께한 여름음악회 -

정흥재(왼쪽) 색소폰 연주에 맞춰 성악가 남은경(오른쪽) 씨가 멋진 앙상블로 여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 630분부터 2시간 동안 노원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성악, 아코디언, 색소폰, 오카리나, 가요, 민요, 부채춤 등으로 구성된 굿모닝밴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325회 여름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노원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수락산과 불암산 등산객이 뒤풀이로 노원문화 거리를 왔다가 음악 소리에 이끌려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공연이 절정으로 치다를수록 5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음악 여행에 빠졌다.

그냥 보통 아줌마 의상 차림에 이은이 진행자의 오프닝 멘트에 이어 이경란, 신은복, 송여복, 정은정, 주현정, 정덕순이 출연한 부채춤으로 관중을 즐겁게 했다.

이국남, 정흥재, 임성명, 남은경, 한키로 구성된 굿모닝밴드(단장 정흥재)해변으로 가요」, 「만리포 사랑」,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등 여름노래를 멋진 앙상블 공연으로 관객에 선사했다.

이날 참석한 500여 명의 관중이 여름밤의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를 감상하고 있다.

원형숙의 가평 아가씨」, 「사랑아, 이상희는 해변의 여인」, 「일편단심을 아코디언으로 연주했다.

이경란, 주현정, 유승희는 경기민요, 서울아는 삼돌이」, 「사랑아를 불렀다. 남은경이 칠갑산」, 「Casa Bianca를 오카리나의 멋진 연주에 맞춰 열창하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남은경 연주자는 관중석에서 실버여성 팬으로부터 꽃다발을 선사받기도 했다.

단장인 정흥재의 Laura」, 「사랑은 아무나하나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관능적인 춤으로 정말 좋았네」, 「오로지를 부른 김효정의 무대는 실버 남녀관객이 신나는 막춤으로 화답했다.

성악가 남은경이 옛동산에 올라」, 「그리운 금강산을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굿모닝밴드가 My blue heaven」, 「터미널」, 「시계바늘」, 「베사메 무초를 연주와 노래가 밤공기를 타고 시원한 여름밤의 허공에 메아리쳤다. 특히 정흥재 단장의 베사메 무초의 색소폰 연주는, 가사가 의미하는 뜻을 진행자의 해설로 관객의 호응을 더했다.

가수 김효정의 관능적인 춤과 노래에 맞춰 함께 관람하던 실버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마무리 공연 노래는 서울의 찬가를 전체 출연진과 스텝, 관중이 하나 되어 감동을 주는 멋진 하모니로 장식했다.

박성권(63·노원구 하계동) 씨는 최근 공직에서 은퇴한 후 색소폰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오늘 여름 음악 여행을 보면서 서둘질 않고 착실히 학습하여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고 했다.

수락산 산행을 왔다가 음악 여행을 참가한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등산동문회(회장 유찬선) 박미소(53··광진구) 교수는 노원구의 참 멋을 아는 수준 높은 여름밤 문화행사로 대중가요부터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에 제공하는 문화서비스가 돋보입니다. 다음 기회에 가족과 함께 참석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실버넷뉴스 최종세 기자
se2030@silvernetnews.com
실버넷뉴스 권명자 기자 109kwon@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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