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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에 펼쳐진 무형문화재 공연

-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무형문화재 축제 -

혁필가 남상준(왼쪽) 씨가 혁필화를 가르치고 있다.

서울은 역사 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많은 유적과 유물을 가지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다양한 무형유산도 품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 무형유산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7 서울 무형문화축제 열고 있어 많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참여하며 즐겼다 

체험 행사와 남산골 야시장이 열리는 잔치마당과 공연이 열리는 풍류마당, 전통놀이 체험 및 줄타기 체험이 이루어지는 잔치마당, 공연 및 시연 등이 이루어지는 솜씨 마당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오전 1030분에 한옥마을 마당에서 이명옥(당주무녀)씨와 문하생들이 펼치는 남이 장군 사당제가 열렸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인 이명옥 보유자(81)는 모든 부정을 물리치고 여러 신령의 하강하기를 기원하는 부정거리를 시작으로 원효로4가 당에서 장군님을 모시는 부군(맞이) 거리, 산신 거리, 봉사 거리, 본향 거리, 신장거리, 대감거리, 성주옹 거리, 창부거리, 뒷전 거리 등 한 시간 동안 진행했다

시민들이 천우각에서 펼치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오후 430분부터 천우각(天牛閣)에서는 남사당놀이의 식전공연과 서울시 주요 무형문화재를 적은 기()를 선두로 한성판윤(김유경 분) 입장하여 축제 선포식을 하고 즉석에서 시민 대표들이 나와 흥부전 대박을 터뜨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재담 소리의 흥겨운 공연도 이어졌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김대균 씨가 공중에 맨 줄에서 이야기를 섞여가며 줄을 타는 묘기를 보였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11시부터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9호 박현숙 보유자의 황은주(42) 시연과 체험 활동을 비롯하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심용식 보유자의 소목(창호) 시연 및 체험,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6호 김창식 보유자의 소목(가구) 시연 및 체험, 대장간 타각 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및 맛보기 등이 펼쳐졌다 

또한, 국악당 앞마당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7호 김경원 보유자의 장안편사놀이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3호 권무석, 권오정 보유자의 궁장 시연 및 체험, 혁필가(革筆家)인 남상준 작가와 글씨를 그림처럼 그리는 혁필화 체험이 이뤄졌다 

정문에서는 외국인을 상대로 저잣거리 개념을 바탕으로 한 조선 시대 기생, 선비 등 다양한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 주었고 조선 시대 상인이 관람객에게 아리수를 제공했다 

16일에는 천우각에서 줄타기, 재담 소리를 비롯하여 송서, 수표 다리 밟기를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판소리(수궁가, 흥부가)를 남산 국악당(國樂堂)에서는 아쟁산조, 시조, 살풀이춤, 한량무 공연이 펼쳐진다.


이재중 기자 leejj82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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