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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실버의 책무(2)

- 실버는 잔소리꾼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이다 -

나이가 들면 체력이 예전만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해결방법은 체력에 맞게 일의 양과 내용을 조절하면서 질을 개선하고 철저한 시간 관리로, 실버이기 때문에 유리한 일, 취미, 봉사가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생로병사는 자연의 섭리다.

100세 시대에 70대의 나이는 청춘이다. 청춘의 특징은 소명감이다. 실버들이 지혜와 소명감으로 재무장하고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 되는 지름길이다. 남이 불러주지 않는 것도 자신의 책임이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해서 효율성을 제고시킬 방안만 내놓으면 실버에게도 기회는 찾아온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냉전 시대에서 탈냉전 시대로, 남북대결 시대에서 화해 협력의 시대로, 남존여비에서 남녀평등의 시대로, 권위주의 시대에서 탈권위주의 시대로, 은둔의 나라에서 기적의 나라를 건설한 주역이 바로 실버들이다.

세상을 바꾼 실버들이 과거의 영광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고 건설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실버들은 계속 변신해야 할 책무가 있다

세상을 지배하는 규칙(Rule)이 변했는데, 과거의 역할(Roll)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새 아파트의 문을 옛날 아파트의 열쇠로 열려고 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다.

사면초가의 대한민국에서 위기를 호기로 바꾸는 대장정에 실버가 장애물 취급을 받지 않고, 선봉으로 대우받기 위해서는 나부터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실버가 낡음의 상징인 잔소리꾼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실버들이 지금 변화의 화신으로 거듭나야 노후에 완벽한 보호를 받는 영광의 역사를 누리게 될 것이다.

    

김창주 박사(전 종합행정학교 교수·프리랜서 작가) roka5864@naver.com


김종화 기자 jonghwa5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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