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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하게 사는 법

- 공부도 하고 명상과 운동으로 건강 되찾아 -

당뇨에 비장과 시력 저하로 안색이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국선도에 입문한 지 8년이 됐습니다. 수련을 통해 약을 먹지 않습니다. 이렇듯 건강하여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12일 국선도 천안시 쌍용동 수련장에서 오덕훈(71) 씨가 이같이 말했다.

회원들이 단계별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종숙(천안수련원) 원장이 지도하는 국선도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우정우(88·) 씨는 허리가 아프고 숨이 차서 걷질 못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허리가 펴지고 기침이 멈췄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최소 일주일에 3회 꾸준히 서서히 반복해야 좋아집니다. 5년을 넘어 6년째입니다. 아무리 말해도 말보다는 수련을 체험해본 사람만이 수련의 진가를 알죠.

굽어가던 허리가 펴지고 바르게 걸을 수 있었던 것이 국선도를 꾸준히 하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친구들이 그 나이에!’하고 놀라며 동년배와 후배는 건강한 삶의 본보기라며 나처럼 늙고 싶다고 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늘 국선도에서 요구하는 훈련을 떠올리며 반성합니다. 100세 시대! 죽는 날까지 편히 살다 가길 원한다면 국선도 수련을 권합니다.”

조옥연(85·) 씨는 복지관에서 교양 공부를 하는 중에 나이에 맞는 운동을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권해서 선택했습니다. 5년 동안 수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바느질을 오래 하여 허리가 굽고 무릎이 아파서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기침도 자주 했는데 그쳤어요. 몸을 움직이는 데 격하지 않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뱉으며 서서히 준비운동 52가지, 정리운동 27가지 총 79가지 동작을 이어서 합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진행하는 동안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뱉습니다. 혀를 입천장에 붙이고 숨쉬기를 하면 침이 생겨 이를 삼키기를 반복하여 기침이 멈췄습니다. 6년이 됐습니다. 노인이 할 수 있는 운동 중 최고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건강을 유지하고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승급한 회원들이 즐거워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선도를 지도하는 김종숙(60·) 강사는 국선도 수련은 관절 운동과 정신 집중으로 명상과 함께 심신 수련으로 이어집니다. 발끝으로부터 산소가 머리까지 공급되어 혈액순환이 잘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할 때 당뇨병이 없어지고 굽은 허리도 정상으로 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활기찬 생활로 몸과 마음과 건강까지 유지되어 명랑, 쾌활해집니다. 주의할 점은 욕심내지 말고 순서에 따라 끊이지 않고 이어져야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합니다. 기혈 운동 2552 동작, 호흡 굴신 명상 4025 동작, 근력운동 10, 전통무예 10분을 하고 마무리 스트레칭 꼭 해야 합니다. 준비운동만 해도 심신 수련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국선도 발원지는 천안 태학산 휴양림이 조성된 곳입니다. 노인이 노인답고 청년이 사람답게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는 마음 수련장 마련이 꿈이기에, 이를 천안시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전달구 기자 dkchun@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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