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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가족

- 금빛시네 실버 영상제작단 활동 -

금빛 시네 영상 제작단에서는 지난 1일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추상일 씨 댁 2층과 3층을 임시 세트장으로 개조한 촬영 현장에서 영화 촬영이 한창이었다.

감독의 레디 액션, 소리에 주변은 쥐 죽은 듯 조용하고 모든 조명은 조명의 위치에서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카메라 2대는 좌우에서 돌아가고 있고, 배우들은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아버지의 가족을 촬영 하고 있다.

「아버지의 가족」 시나리오는(신춘몽 작가) 아버지의 넓은 둥지의 가족들은 저마다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서 아버지를 떠났고 아내마저 일찍 떠난 아버지는 빈 둥지에서 혼자 남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한평생 가족을 가져보지 못한 정 여사가 아버지의 빈 둥지에 새 식구로 들어온다. 이를 본 딸은 정 여사를 돈을 뜯으러 온 여자로 오해하고 아버지를 말리려 하지만 외삼촌의 중재로 겨우 위기를 넘긴다.

이어 정 여사의 진심을 알게 된 딸은 아버지와 정 여사 관계를 이해하고 아버지를 잘 도와달라며 부탁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때 정 여사 역을 맡은 안점순 씨가 연기를 하다 대사가 막히니 미안해하며 덩실덩실 춤을 추며 웃자 촬영하던 모든 스태프들이 배를 잡고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아버지의 가족」을 촬영하는 금빛 시네 영상제작단은 10여 년 전 대한노인회에서 영상 교육을 받은 6명이 인연이 되어 그동안 집안 사정으로 1명이 나갔고 남은 5명이 힘을 합쳐 해마다 단편 영화 1편씩을 만들어 각종 영화제에 출품해 좋은 상을 받기도 한 실버 영상 제작 단체이다.

딸역을 한 배우가 대사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피디로는 양병선 씨가, 촬영에는 김유희, 박봉하씨가, 조명에는 박정자 씨가 맡아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한 결과 촬영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

이번 단편영화에서 양병선 피디는 “실버들이 실버들을 이해하고 실버의 일상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에 일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관중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금빛시네 실버영상제작단에서는 그동안 해마다 한편씩 단편영화를 제작했는데 올해부터는 활동범위를 넓혀 다큐도 제작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봉하 기자 pbh481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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