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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손상되면 치매 위험

- 흔한 잇몸질환 예방하기 -

군포시 청춘 대학(학장 김순례, 군포시 산본동 태경빌딩 7층)은 노인대학 중 명문대학으로 꼽힌다. 입학생 등록금 면제, 전원 장학생으로 점심까지 무료다. 12주 과정으로 다음 달 15일 제3기 졸업생이 배출된다.

25일 오전 손남식(국민연금공단 퇴직) 강사를 초청해 ‘노년의 치아 관리’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나이가 들면 치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치아는 오복 중 하나에 속할 만큼 중요하다. 치아가 부실하면 주요 영양분을 섭취할 수가 없다.

손남식 강사가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흔한 질병이 잇몸질환 즉 치주염이다. 세계 인구의 70~80%가 잇몸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치아가 손상될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 활성화 방법 중 씹는 기능이 첫째라고 이야기했다.

손남식 강사는 “치주염 예방은 이 잘 닦기, 정기적인 스케일링입니다. 이 닦기는 4·3·3 법을 이용해 하루 네 번, 음식물 섭취 후 3분 이내, 3분 동안 닦아야 합니다. 특히 치간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사이에 낀 치석 제거와 간식을 먹은 후에는 간단한 물 양치를 해야 합니다.

잇몸이 안 좋은 이유는 대개 치태와 치석이 원인입니다. 주로 칫솔질이 덜 된 부위에 생기는 치태는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에 하얗게 낀 이물질입니다. 치태가 오랜 기간 쌓여 딱딱하게 굳은 것이 치석입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청춘대학생들이 강사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산본동 한 실버는 “틀니를 하고 3년을 생활했습니다. 틀니는 입 안에서 빠질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물을 잘게 씹기가 힘듭니다. 젊어서 치아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강사는 치아관리에 소홀한 실버들에게 '어머니' 노래로 마음을 위로하고 달랬다. 청춘학생들은 우울했던 마음이 덩실덩실 춤으로 변해 재창 삼창의 앙콜송으로 침체된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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