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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문화가 중요하다

- 세대 공감은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야 한다 -

토론 문화는 민주주의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다. 그리스가 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토론이 의사결정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이를 활용해 왔기 때문이다. 영국과 미국에서도 근대 민주주의가 태동할 수 있었던 것 역시 토론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토론은 사람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자유로워야 한다. 소통이 자유롭지 못하고 누구의 제약을 받거나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으면 속에 있는 감정을 나타낼 수 없다. 사람의 감정은 90%가 스스로 건네는 말에 따라 결정되는 성향이 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상황도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백진주 복지사가 선배 시민을 설명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부터 군포시 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 2층 대강당에서는 선배 시민 봉사단과 청소년 토론 활동이 있었다. 세대 공감 토론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야 한다. 자기 생각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만 하면 공감의 의미는 없어진다.

우리의 토론문화는 교육과정에서부터 부족했다.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문화가 그들이 가진 문제에 대해 직언하면 토론은커녕 감정싸움으로 이어졌다. 복지관에서 분임 별로 주제를 주고 청소년과 실버들이 토론해서 결론을 얻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청소년들이 주제를 발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토론 주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어르신의 모습과 어르신이 생각한 청소년의 모습, 노인의 빈곤문제 대안,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4가지 주제로 1시간 동안 토론을 거쳐 요점을 발표했다.

백진주 사회복지사는 “선배 시민이란 끊임없는 자각과 학습을 통해 후배들과 소통하고 실천하는 것이 선배 시민입니다.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여 2,000여 명의 선배 시민을 양성했습니다”고 말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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