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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승기천 환경 사랑 걷기대회 -

19일 문화의 날이자 전형적으로 쾌청한 가을날에 인천일보(김영환 대표이사)가 주최하고 인천일보와 연수구보건소가 주관하며 연수구 환경 보전과 후원으로 연수구 선학체육관 앞에서 제3회 승기천 환경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옛 승기 천의 물줄기는 수봉산에서 관교동을 지나 남촌동을 거쳐 논현동 앞바다로 흘러 들어갔으나 이제는 남동공단과 연수지구 사이를 거쳐 동춘동 동막마을 쪽 바다로 빠지고 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코스모스 피어있는 꽃밭 옆을 정담 나누며 정답게 걷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지저분하고 악취가 심하게 나는 곳이었다. 그러나 승기천 살리기 연대(대표 유상균)를 비롯하여 여러 단체와 구민이 합심하여 승기천 살리기 운동이 시작되면서 물고기가 노니고 백로가 서식하는 개천이  되었다.

오늘도 그 목적으로 「제3회 승기천 환경 사랑 걷기대회」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참가자 선착순 3000명을 모집했다. 정확한 참가자 수는 모르지만, 남녀노소 어린이 장애인까지 많은 사람이 참가했다.

걷기 코스는 선학체육관 진입로에서 출발하여 코스모스길과 실개천, 갈대밭 앞 원인재역 2, 5km 반환점에서 인정 샷을 찍고 선학체육관 광장 앞에서 기념품과 완주 메달을 받으면서 걷기 행사는 끝났다.

유상균(승기천 살리기 연대 대표) 대표가 승기 천을 살리자고 피켓을 들고 웃고 있다.

식전 행사는 댄스와 난타에 이어 부대행사가 있었다. 부대행사는 승기천 습지 관련 사진 및 승기천 환경 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10점을 전시했다. 체험(환경생태)은 송도갯벌 인식증진 부스(공기정화 화분 꾸미기)와 건강체험 부스(체성분 검사, 골다공증 검사, 혈관 나이 측정 등)를 운영했다.

김영환(인천일보) 대표이사는“승기 천은 인천 중심에 있는 수봉공원을 중심으로 해서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거쳐 바다로 흐르는 인천의 중심하천입니다.

승기 천은 주민들이 들어갈 수 없도록 방치되었다가 지역주민들과 관이 오랫동안 보도 등을 고쳐서 지금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걷기대회가 환경을 뜻있게 생각하고 승기 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반환점을 돌아오는 길에 한 실버가 맨발로 황톳길(올해 7월 5일 개통)을 걷고 있다.

고남석(인천 연수구청장) 구청장은 “우리 구는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승기 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보행로 및 계단 정비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GTX 노선 추진과 더불어 서울과 경기의 많은 시민이 찾아오는 연수구 대표 생태환경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같이 간 일행 중 한 명이“오늘 걷기 행사하면서 4살과 5살 어린 사촌 자매가 다정하게 손잡고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스틱 2개를 짚고 동참한 지체장애인에게서 약보, 식보, 행보 중 행보가 좋다는 말이 맞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하며 “건강은 걷기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문학 기자 kmh730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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