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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도 무섭고, 코로나는 더 무섭고

- 나이 많은 노인은 모든 것에 취약하다 -

11일 연일 강추위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모 아파트 단지 안에 작은 도서관이 있다. 송파구에서 통합으로 14곳을 관리하고 있는데 그중 한 곳이다. ‘소나무 언덕 1호 작은 도서관’, 규모는 크지 않아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편하게 방문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 안내와 운영 중단을 알림이 게시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가까이하고 지혜를 쌓으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쉬게 하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이후로 이곳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70 중반의 실버가 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 상태여서 도서관 문은 굳게 닫혔다. 다 읽은 도서는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실버가 대출 도서를 반납함에 넣고 있다.

운영 중단 이후로는 도서를 온라인으로 대출하고 다음 날 찾으러 가면 된다. 코로나 이후로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많아 도서관 이용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관심 도서를 대출하려면 속도전이다. 그만큼 책 읽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도서관 이용자 실버는 “책을 요즘처럼 읽기는 처음이에요. 단편보다는 장편소설을 읽는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요즘처럼 외출도 못 하고 있을 때  책 읽기 정말 좋습니다. 조정래 작가의 한강을 완독하고 지금은 아리랑을 읽고 있지요. 코로나로 쌓인 스트레스엔 독서가 최고네요”라고 했다.


최경자 기자 biunso3@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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