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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텔

메디텔(meditel)은 medicine(의학, 의술)과 hotel(호텔)의 합성어로, 의료 시설과 숙박시설을 겸한 건물을 뜻한다. 메디텔은 질병을 치료하면서 관광을 겸하고 장기 요양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관광호텔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종합병원의 입원실이나 수용소 수준의 요양원과 구별된다.

특히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질병을 치료하러 오는 환자는 일단 돈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을 위해서 메디텔을 건축할 경우, 단순한 병원 입원실의 수준을 넘어서 장기 요양과 관광에 편리하도록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

최근 한국의 의술이 외국에 비해 탁월하다는 소문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한류 열풍이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중동의 갑부들이 질병치료와 관광을 위해 한국으로 오기 시작하였다. 그 후, 중국의 부자들과 동남아와 러시아의 연금 생활자들도 한국 관광과 병원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들을 위해 메디텔의 건축은 불가피해졌다. 외국의 선진국에 많이 있는 메디텔 제도를 우리나라에도 도입하여 한국을 의료관광 허브로 키우자는 논의가 2009년부터 있었다. 그러나 돈 많은 내국인의 이용으로 위화감만 조장할 것이라는 반대로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다가 작년에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메디텔 제도를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의사들이 과잉 배출되어 있고 한류열풍으로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그러나 시내에 있는 기존의 종합병원들이 병원 근처에 메디텔을 건설하려고 하여서 주민들의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풍광이 좋고 산수가 좋은 관광지에 메디텔을 만들고 의료진이 따라가고 있다.


실버넷뉴스 김진홍 기자 yacho44@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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