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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살아 있는 조직

- 무증상으로 바람 든 무처럼 뼈에 숭숭 구멍이 -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 건강 챙기라고 당부하는 윤지완 교수

918일 오후4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39층에서 스펀지 뼈를 통뼈로 되돌리자·골다공증과 골절을 이렇게 예방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내분비내과 윤지완 교수의 골다공증의 예방·치료와 관리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스펀지 뼈를 통뼈로 만들자는 윤 교수는 뼈의 일생부터 설명하며뼈는 살아 있는 조직으로 성장과 쇠퇴의 과정을 겪는다. 만들어지고 없어지고 파골세포가 있어 뼈를 갉아 먹는다. 갉아 먹는데 3주 걸리고 새로운 뼈를 만들고 채워나가는 데 3달 걸리며 갉아 먹는 게 심하면 골다공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언제 골밀도가 높은가에 대해 성장하면서 평생 골밀도가 만들어지고 없어지고 반복하다가 30대 초반이 되면 골밀도가 최대로 높아지게 되며 뼈의 양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그리고 30세 이후로 남녀 모두 떨어진다. 특히 여성의 폐경기 50대는 골밀도가 갑자기 뚝 떨어지지만 남자는 드라마틱하게 뚝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증상에 대해 무증상으로 인식이 어렵지만 뼈가 부러지는 게 정상이고 첫째로 척추뼈 골절이 있고 손목 골절, 골반 골절도 골다공증이 있기 때문이다. 대퇴골 골절에서 20%1년 내 사망에 이르며 2.8% 여성이 대퇴골 골절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유방암과 같다.” 

골다공증성 골절에서 척추 골절이 가장 흔한 골절이며 70%가 무증상이다. 77%가 여자, 23% 남자로 여자가 약 4배 정도나 된다. 50세 이상에서는 여자 60%와 남자 24%나 된다. 그 밖에도 통증을 동반하고, 키 감소, 척추 변형을 가져오며 20%1년 이내에 다른 척추 골절이 발생 된다.”고 했다. 

노인층 골다공증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경청하는 모습이 자격증반의 수험생!
골 감소증에 대해 골다공증으로 진단할 정도는 아니지만, 정상보다는 골밀도가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골다공증의 전 단계로 골절의 위험이 정상인 대비 약 1.73배 높다.” 고 한다. 

발생 원인에 대해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력에 모친의 골절 병력과 작은 체구, 45세 이하의 조기 폐경·흡연·음주 등으로 발생 된다."

아울러 "남자도 골다공증에 안전하지 않다. 70세 이상 고령이거나 성선기능저하증, 알코올 섭취가 많은 경우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진단과 치료에 대해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2차성 골다공증, 뼈 흡수 상태, 비타민D 상태로 알아볼 수 있다. 치료는 일반적인 치료 즉 비약물 치료와 약물치료가 있다.” 

또“칼슘은 뼈를 형성하는 중요한 재료로 필요한 양보다 적게 섭취하면 골량이 감소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섭취해도 더 이상의 이익은 없다. 짠 음식은 신장의 칼슘 배설을 증가시켜 뼈 건강을 악화시킨다.” 고 강조했다.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으로 50세 이상 남녀 700이며 골다공증 관련 국제 학회의 진료 지침은 11,000~1,200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권장 섭취량의 70% 정도만 섭취하고 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우유·유제품·뱅어포·잔 멸치·두부·달걀 등의 식품을 섭취하고 비타민 D,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주문했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인데 햇빛 보면 저절로 만들어지는 영양소이다. 부족하면 골밀도가 감소하고 낙상 위험이 있으며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등의 악성종양의 위험이 증가하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이어서 “비타민 D 권장 섭취량은 하루 800IU단위이다. 대구·간유·연어·고등어·정어리·뱀장어·달걀 등이 비타민 D 함유 식품이다.”고 했다. 

윤 교수는 강의를 정리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 섭취를 중심으로 하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하며 주 3회 이상하고 흉/요추를 심하게 구부리는 운동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넘어짐(낙상) 예방을 하도록 밝은 실내조명과 계단에 난간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즈음 선크림 바르고 햇빛 차단 마스크 쓰고 운동하는데 야외에서 햇빛 보면서 운동까지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했다. 

칼슘 약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이 나빠진다는 어수선한 분위기의 말이 있는데 전문가 사이에서도 합의가 안 되어 확실히 대답해 줄 정도의 연구는 없다. 그러나 골다공증으로 칼슘을 먹고 있다면 끊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는 당부도 했다.


실버넷뉴스 강희순 기자 hisuni@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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