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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호랑이 4남매, 무럭무럭 잘 큰다

- 동물원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

서울대공원(경기도 과천)은 지난 5월에 태어난 아기 호랑이 4남매를 10월 12일 일반에 공개했다.

아기 호랑이들은 야외 방사장에서 따스한 햇볕을 즐기며 때론 어미와 장난도 하고 남매끼리 같이 움직이며 천방지축 잘 논다.

서울대공원 호랑이 방사장에서 새끼 4마리가 응달에서 쉬고 있다.
공개 6일째인 17일 오후에도 연일 호랑이 남매를 보려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객의 절반가량은 부모와 같이 온 어린이와 연인들로 방사장 높은 곳에 설치된 투명 유리창 앞에는 순서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다.

새끼 호랑이 3마리가 호숫가에서 건너편 어미가 무얼 하나 지켜보고 있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는 지난 5월 2일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 호랑이 네 마리를 지난 9월 28일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 3시 30분경 호랑이 방사장 사육사의 안내방송이 시작되었다. “잠시 뒤 호랑이에게 먹이를 나눠줍니다. 호랑이에게 먹이를 줄 땐 한 마리씩 따로따로 줍니다. 왜냐하면, 먹이를 서로 차지하려고 싸웁니다”고 했다.

어미 호랑이가 새끼 호랑이와 놀고 있다.
이어서 “호랑이들에게 금요일은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이유는 매일 나눠주는 먹이만 먹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호랑이가 야성(野性)을 잃기 때문”이라며 “스스로 먹이를 해결하는 습성을 길러주기 위해서입니다”고 말했다.

남자 친구와 같이 온 한 실버는 호랑이가 움직이는 모습을 연속 촬영하며 “5개월밖에 안 된 호랑이지만 발도 크고 야성이 강한 놈들”이라고 했다. 방사장 투명 유리창이지만 어미가 어슬렁거리며 내는 “어~흥”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이종훈 기자 3210egh@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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