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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자

- 실버들을 위한 우리 것 바로 알기 매헌 강좌 -

12일 오전 8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가 주관하는 실버들을 위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매헌 강좌가 열려 영하의 추운 날씨인데도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성섭 이사(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의 사회로 열린 매헌 강좌에는 역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기주 강사(전 서울교대 총장)가 강의했다.

황길수 회장은 올해에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에서는 많은 행사가 있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로 모두 성공리에 맞췄으며 오늘 마무리 행사가 매헌 강좌를 열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운 이른 아침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의지와 열정이 모여서 우리나라의 어려움도 이겨내고 우리의 역사가 튼튼히 이어가며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의 권위자이신 김기주 총장님을 모시고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역사학회는 많은 줄기가 있으며 보는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하지만 김 총장님은 올곧게 우리 역사를 연구하신 학자이십니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의미가 있는 시기에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배우고 이해할 것인지 바르게 아는 시간이 되실 줄 믿습니다고 말했다

김기주 강사가 사관의 변천과 대표적 역사관을 설명하고 있다.
김 강사는 역사를 보면 오늘을 알 수 있고 미래의 일을 예측할 수 있는 거울입니다. 역사란 말을 입에 달고 있지만 어려운 학문입니다. 6·25전쟁이나 위안부 문제 등 역사가 가해자와 피해자에 따라 달리 주장하고 있으며 어떤 위치에서 어떤 철학으로, 어느 시대에서 보느냐에 따라 의견이 분분합니다고 말했다.     

김 강사는 모든 것은 시간의 흐름을 타고 과거 속으로 잠겨 화석화되고 과거의 사실에 대한 기록만이 남겨져 후대에 전해지며 그 기록하는 사람의 주관에 의해 내용이 선택된 것으로 이것을 사관이라고 했으며 사관의 변칙과 대표적인 역사관을 설명했다.

김기주 강사(아랫줄 오른쪽 세 번째)가 협회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대의 역사관은 실용적, 교훈적이었으며 중세는 종교사관으로 보았고 19세기 헤켈의 변증법을 제시한 관념론적 사관, 카를 마르크스의 유물론적 사관, 19세기 독일 랑케의 실증주의 사관, 민족 개념의 민족주의 사관 등을 알아봤다.      

강의를 들은 김용학 씨는 일본이 청·일 전쟁에서 이기자 우리나라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 끈에서 떼어냈으며 조선을 이씨조선으로 불러 우리나라를 헐뜯었습니다. 민족말살정책을 써왔음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언어에 일본 말이 남아 있습니다. 일제 잔재의 말부터 쓰지 말아야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재중 기자 leejj82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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