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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의 독도전시관 운영 -

지난 12월 초부터 대전광역시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 위치한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동도, 서도와 89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안용복길·이사부길이고, 독도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87.4km, 오끼섬(일본)에서 157.5km 떨어져 있다.

4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분출한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울릉도와 제주도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해류의 영향을 받아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한 해양성기후 지역으로 연평균 기온이 12.4도 정도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안개가 자주 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습하고,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고 조혜옥 학예연구실장은 설명했다.   

- 독도의 생태와 경제적 가치는?                                                                                                  최상위 포식자인 매를 비롯하여 육지와 다른 조류와 곤충, 식물, 균류 등이 어우러져 있고, 바다에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플랑크톤이 풍부해 오징어, 꽁치, 흑돔 등 어류와 전복, 미역 등이 풍부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주변 바다에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많이 매장되어 있어 미래의 청정에너지로 기대됩니다. 바다 깊은 곳 심층수(200m 아래)는 세균이 거의 없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식수, 화장품 등에 이용되고 있어요. 현재 독도경비대원과 등대관리인 등 40여 명이 거주하며 울릉도에서 허가를 받아 2시간 이내에 동도 접안시설에 도착합니다.”

조혜옥 실장이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설명하고 있다.

- 안용복의 활약과 독도의 이름은?                                                                                            안용복은 조선 숙종 때 사람으로 부산 출신의 어부입니다. 두 번이나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를 우리 땅이라 주장했습니다. 안용복의 노력으로 조선은 독도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고 수토관을 파견해 기록하고 관리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일본 정부도 죽도와 송도는 자신들의 영지가 아니라고 답변했으며, 1696년에죽도 도해 금지령을 내려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했습니다.

삼국시대 신라가 점령한 우산국의 이름을 따서 조선 시대에도 우산도, 19세기 말부터 돌섬(독섬)이라 불렀습니다. 다른 이름은석도(石島)’인데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본이 1905년 다케시마(죽도)라 부르기 시작했어요라고 조 실장은 설명했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단행한 후에도조선국 교재시말 내탐서라는 보고서에서 독도를 조선의 영토라 했고, 1877년 지령을 내려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는 땅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1904년 러·일 전쟁 시기부터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영복(왼쪽 두 번째) 씨가 가족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강조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이영복(45) 씨는 “19001025대한제국 칙령 제41를 제정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대한제국의 영토로 천명하고 이를 관보(1716)에 실어 확실하게 재확인했다. 대한제국 시절 외교권을 빼앗기고, 2차 세계대전의 전후처리과정에 참여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주장했다고 가족에게 열심히 강조했다.


구항오 기자 koo153@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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