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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인생, 코딩 교사로 출발

- 최양일 강사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첫 강의 -

남한산성의 웅장한 모습이 먼발치로 보이는 마천역에서 가까운 마천청소년수련관(관장 백준종) 3층 306호실 강의실에서 제3의 인생 출발의 코딩 강사를 꿈꾸는 최양일 강사의 코딩 강의가 지난 14일 오후 1시에 시작되었다.
 
17명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함께 시작된 코딩 강의는 의외로 최 강사의 유창한 영어 교훈의 말로 시작되었다.  “Hello everybody my name Choi Yang-il.”

최양일 강사가 열심히 스크래치를 강의하고 있다.
최 강사는 일찍이 환경부 국장을 은퇴하고 제2의 인생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해외 자문관으로 3년간 근무한 후 지난해 8월에 귀국했다. 그리고 잠시 쉬지도 않고 도전한 SW 전문 강사과정(주관:한국 복지 정보 통신 협의회, 후원:한국 정보화 진흥원)을 수료한 지 2개월 만이다.

코딩 강의는 스크래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스크래치는 블록을 순차적으로 쌓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 지난 2일 스크래치 3.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스크래치2.0 보다는 훨씬 다양한 블록 활용이 가능해졌다.

늦은 감이 있지만, 2019년에는 제5차 교육과정에 의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였다. 그래서 인지 학생들은 부쩍 관심을 갖고 수업에 임하는 듯 했다.

수업 전에 잠깐 만난 이민규(마천초 5년)는 “전에 학교에서 조금 공부하였는데 오늘 다시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고 했다.
 
수업 중 어려운 과제도 잘 해결하던 오하린(마천초 5년)은 수업 후 “스크래치 코딩 교육이 재미나고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

연은희 강사와 차순규 강사가 열심히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 강사(71)는 “어른들 대상으로 교육을 많이 했는데 초등학생대상의 코딩 강의는 처음입니다. 준비는 많이 하였는데 걱정이 많이 되었다. 수업 진행하면서 학생들이흥미를 갖고 재미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수업을 마쳐 홀가분하다”고 했다.

마천청소년수련관의 오다혜( 청소년 활동팀 청소년지도사)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고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아이들이 좋아 하겠다”고 했 다.

수업에 보조 교사로 참여했던 연은희, 이현숙, 차순규, 김창곤, 최창호, 김권우, 김영희, 백남신은 "오늘같은 봉사가 계속 따뜻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흐뭇힌 표정이다.
   

안정희 기자 pe7pe@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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