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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운동에 사용한 태극기, 통일로에 게양

- 백초월 스님, 일장기에 덧그려 사용 -

서울 서대문구는 3·1절 제100주년을 맞아 은평구에 인접한 산골고개에서 서대문 독립공원에 이르는 통일로 변 3.5km 구간에 등록문화재 제458호인 진관사 태극기(복사본)를 26일 오후 게양했다.

백초월 스님이 일장기에 태극기를 덧그려 독립운동에 사용했던 태극기. '서대문구청 제공'
진관사 태극기는 독립운동하다 옥중 순국한 백초월(1878~1944)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것으로 2009년 5월 진관사(서울 은평구 진관동) 칠성각 해체와 보수 공사를 진행하던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됐다. 일장기 위에 덧그려 만든 태극기로 일제에 대한 강한 저항 의식을 담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게양이 진관사 태극기가 담았던 일제강점기 때 독립과 항일투쟁 의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게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로 통일로 양쪽으로 200여 개를 현재의 태극기와 나란히 단다.

26일 오후 3호선 홍제역 4번 출입구에 두 개의 태극기가 게양되었다. 왼쪽 태극기가 복사본.
26일 오후 서대문 홍제역 3호선 4번 출입구에서 나오던 한 구민이 “못 보던 태극기네요”하자, 게양하던 직원이 “이 태극기는 3·1 운동 당시 사용했던 태극기 복사본”이라고 설명해 주자 “아 그렇군요, 귀한 태극기네요”라고 했다.


이종훈 기자 3210egh@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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