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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묻어나는 유적지 나들이

- 신우 대학 실버 생 체험학습 -

평생교육 기관인 신우 대학은 매주 금요일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 위주로 학습하고 있다. 신우 대학 실버 학생 40여 명이 지난 19일 전반기 체험학습을 하기 위해 충남지역을 찾았다.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상주 당진 고속국도와 경부 고속국도를 지나 속리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한 다음, 목적지인 돈암서원에는 오전 11시 10분경에 도착했다.

돈암서원 응도당 강당에서 실버 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호 문화의 성지인 논산 돈암서원은 사적 제383호로 1634년(인조 12년)에 김장생(金長生)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신 곳이다. 1660년에 ‘돈암(遯巖)’이라고 사액 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하였다고 한다.

1658년(효종 9년)에 김집(金集)과 1688년(숙종 14년)에 송준길(宋浚吉), 1695년에 송시열(宋時烈)을 각각 추가 배향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손상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참배객이 마곡사 대웅보전과 오층 석탑을 둘러보고 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인 공주 마곡사였다.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다.

백범 김구는 한 말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군 중좌를 살해하고 인천교도소에서 사형수로 복역 중 탈옥하여 이 절에 숨어서 승려를 가장하며 살았다고 한다. 하여 김구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보물 제801호인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과 보물 제800호인 공주 마곡사 영산전(靈山殿), 보물 제802호로서 천장의 무늬가 아름다운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大光寶殿) 등 중요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알려져 있다.

관람객이 상설전시장의 백제 유물을 감상하고 있다.

마지막 체험장소는 1971년 공주시 송산리고분군에서 발굴 조사된 무령왕릉과 대전·충남지역에서 출토된 국보 18점, 보물 4점을 포함한 4만 5,000여 점의 문화재를 수장하고 있는 국립 공주 박물관을 찾았다.

이곳은 공주를 비롯한 충청남도 지역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유적 발굴 조사와 해외 문화재 조사 등을 통한 학술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 학습 기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참가자 김종섭(66) 씨는 “충남지역의 중요문화재를 직접 봄으로써 알찬 체험학습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천년 고찰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고 했다.


김홍태 기자 thom877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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