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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특산물에 흠뻑 빠지다

- 서울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리다 -

종로구 안국 빌딩 「상생상회」는 전국의 대표 특산품이 유통되는 종합 마켓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서울과 지역 간의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소했다. 농·수산물 등 지역 특산물이 직거래가 이뤄져 시민들은 질 좋은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거점으로 인기가 높다.  

26일, 거제시는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상회에서 거제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개장한 장터에는 변광용(53)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유봉도 소장, 재경거제시향인회 김임수(73) 회장과 많은 회원이 참석해 거제시의 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거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상생상회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변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거제시는 조선업의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정책이 조선업이나 관련 업종에만 치우치다 보니 농·수산물이나 관광 분야에 조금 소홀한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우리 시 특산물의 전국적 홍보는 물론 판매망을 확충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재경거제시향인회 선배님들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도록 열심히 시정을 살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변광용(오른쪽 줄 앞) 거제시장과 김임수(오른쪽 줄 뒤) 재경거제시향인회 회징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재경거제시향인회 김 회장은 “글로벌시대에 신토불이를 강조하는 것은 조금은 어색합니다만, 어린 시절 먹었던 식품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었습니다. 지금도 향수의 대상인 것은 숨길 수 없는 진실입니다. 오늘 많은 특산품을 구매해 고향 경제를 살리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업체는 15개 업체다. 농산물 11개 업체 총 29품목, 수산물 4개 업체 총 6품목을 선보였다. 천년초 비누 등 4종을 출품한 「행복앤거제천년초」, 맛간장 등 4종을 출품한 「산길농업회사법인」, 「노자산표고버섯」은  건표고 버섯을, 「둘래야」는 쌀강정 등 3종을 선보였다.

변광용(왼쪽에서 네 번째) 시장과 관계자들이 홍보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이향버섯마을」은 생 송이향 버섯 등 4종, 「거제수협」은 건어물을, 「대일수산」은 굴 통조림 등 2종, 「거제블루팜」은 블루베리, 「투게더팜」에서는 새싹인삼, 「과일품은꽃벵이」는 건조 굼벵이 등 3종, 「산속농장」은 죽순 어묵 등 2종, 「거제동백연구소」는 동백오일을, 「거제옐로팜」은 도라지 유자청 등 3종, 「명선수산」은 건멸치, 「거제향기」는 멸치액젓 등을 출품했다.

거제 특산품을 판매한다는 입소문을 전해 듣고 이곳을 찾았다는 중년 여성은 “멸치 하면 거제가 최고지요. 마트에서 자주 멸치를 구매합니다만, 오늘 이곳 직거래장터에서 세 상자 샀습니다. 큰 포장이었으면 더욱더 좋을 텐데요. 상생장터인 이곳에 영구 입점을 기대해 봅니다”며 환하게 웃었다.


류충복 기자 choboryu@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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