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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루 토메스쿠 바이올린 연주회

-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EU 의장국 기념 -

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루마니아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드루 토메스쿠를 초청하여 10일 저녁 동 재단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미하이 치옴펙(H.E. Mihai Ciompec)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인사말에서 “루마니아가 EU(유럽연합) 의장국이 되어 여러 기념 활동을 하는데, 그 첫 이벤트로 한국인들의 음악사랑 정서를 생각하여 루마니아가 세계에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 연주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쁨니다”고 말했다.

미하이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 대사가 연주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계속하여 그는 “여러분은 오늘 저녁 이 자리에서 최고의 연주자만이 다루는 명품 중의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빚어내는 감미로운 선율로 루마니아의 천재 음악가였던 ‘에네스쿠의 세계·Enescu’s World’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연주자 알렉산드루 토메스쿠가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고 연주곡을 설명하자 청중들은 깜짝 놀라며 열렬한 환영의 박수로 화답했다. 그는 2012년에 한국의 공공외교 친선대사로 임명받은 한국통이기도 하다.

루마니아가 낳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토메스쿠가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하며 연주곡 설명을 하고 있다.

여덟 살 때부터 음악가의 길을 걸어온 그는 일찍이 롱티보, 에네스쿠, 파기니니 및 사라사테 등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후 카네기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샹젤리제 극장, 모스크바 콘서바토리,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바우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연주해온 실력자이다.

그의 천재적 음악 실력을 인정한 루마니아 정부는 2007년 루마니아 정부가 소장하고 있던 최고의 명품 ‘스트라디바리우스 Elder-Voicu’를 대여하여 연주토록 했고, 그의 솜씨로 빚어내는 수많은 불후의 명작들의 감미로운 선율에 청중들은 숨을 죽이고 경청하며 갈채를 보냈다.

알렉산드루 토메스쿠가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열연하고 있다.

토메스쿠의 “스트라디바리우스 인터내셔널 투어”는 루마니아 클래식 음악 공연 중 대표 브랜드가 됐다.

이날 연주곡은 7개의 클래식 명곡으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단조 BWV 1001과 역시 무반주 파르티타 3번 E장조 BWV 1006 프렐류드, 이자이(Ysaye)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1 집념, 바체비치의 폴란드 키프리스, 에네스쿠의 시골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이상의 배고픈 고양이, 그리고 파가니니의 키프리스 24번이었다.


이창열 기자  tradesign@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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