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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종자 개량이 식량 생산에 큰 역할을 한다

- 식량의 무기화를 이겨나가려면 -

지난 11일에 마늘을 까던 주부 한 씨(64세)는 “요즘 사 온 마늘의 쪽수가 예전과 달리 많이 붙어 있다”고 했다. 마늘 한 개를 까서 세어 보니 마늘 16쪽이 나오고, 어떤 것은 19쪽까지 나왔다고 한다. 옛날 마늘 같으면 보기 힘든 일이다.

마늘 한 개에서 19개의 마늘쪽이 달려있다.

작년에 남양주에서 주말농장을 하던 류 씨는 오이가 많이 달려 즐거웠다고 한다. 오이가 마디마다 열려 마디 오이라고 한다는데 오이의 길이도 생수병보다 길고 크기도 예전 재래종과는 다른 것이다. 가지도 열리는 숫자부터 재래종과 다르고 크기도 30cm 이상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쌀 생산량을 독려하는 입장이 아니지만, 예전 식량이 부족할 때에는 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통일벼를 보급하기도 했다. 요즘도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하고는 식량 생산량이 턱없이 모자라 수입하고 있다. 쌀은 정책적으로 수입한다고 하지만 밀, 옥수수, 콩 같은 식량은 대부분 수입하고, 육류 생산을 위한 사료도 수입하고 있다.

크기가 크다는 것은 단위생산량이 많다는 뜻이다

비록 세계적으로 식량과 농작물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인구의 증가를 따라가기는 힘들 것이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의료 기술의 발달로 사람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사망률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경적으로 지구 온난화 등에 대비하지 않으면 아프리카 등지에서 기아에 허덕이게 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과 소비가 한쪽으로 몰려 있는 경향이 있어 세계 인구의 얼마가 기아와 굶주림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욱 식량과 농산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경작지 확장, 비료의 공급 및 시비의 개선, 트랙터 콤바인 같은 농기계를 이용한 기계 농업의 발달을 추진해야 한다.

잡곡은 수입산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다.

또한, 작물의 품종 개량, 종자 개량, 냉동 창고의 확대 같은 저장 방법의 발달, 비닐하우스 이용 같은 농법의 발달, 새로운 농사짓는 기술의 발달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 보도에 의하면 2020년이 되면 세계 인구가 70억이 훨씬 넘고 그중 20% 정도는 기아에 노출된다고 한다. 앞으로는 더욱더 식량의 무기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대비하려면 종자, 농약, 비료 등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는 물론 전천후 농법의 발전 및 개량 그리고 국민이 식량을 중하게 여기는 사회 풍조, 음식 및 식량의 코미디화를 시정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종자 회사, 우리의 농약 회사, 우리의 비료 회사가 꼭 필요한 것이다. 식량 생산의 원가를 줄이는 방법이다.

    

임근영 기자  abuii@s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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