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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 호국보훈의 달에 국립 서울 현충원 찾아 참배 -

17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삼락회(회장 이규석) 회원 30여명이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충혼탑과 위패 봉안관 앞에서 현충원 관계관과 함께 참배하고 김성환 직원과 함께 각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현충원의 제반 이야기를 들었다.

이규석 회장은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부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님들의 충의와 희생정신 덕분입니다. 우리는 매년 6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님들의 뜻을 기립니다. 6월 6일 현충일과 6월 25일에는 많은 분이 참배하기에 오늘 민족의 얼이 서린 현충원을 찾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삼락회 회원들이 현충탑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김성환 씨는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연중 많은 분이 찾아와 참배를 드립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참배객이 많으며 현충일 전후가 가장 많습니다. 국립묘지로 144만㎡(약 44만평) 대지 위에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 18만 1000여 분이 잠들고 계시며 매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봉헌식을 갖고 있습니다.

1955년 7월 15일에 국군묘지 및 국군묘지관리소로 창설되었으며 1965년에 국립묘지로 승격이 되어 국군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국가원수, 국가유공자, 경찰관 등 국가발전과 민족 번영을 위해 몸 바친 분들도 모시게 되었으며 2006년에 국립서울현충원으로 개칭되었습니다”고 말했다.

더운 여름 날씨이고 고령의 실버들이 있어 현충원 버스를 타고 높은 위치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을 모시 묘역부터 참배하며 각 묘역을 찾았다. 서행하는 버스 속에서 김성환 씨는 월남 장병들 묘역과 꽃으로 둘러싸인 채명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와 경찰 묘역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묘역을 찾을 때마다 묘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참배를 했다.

장군 제1묘역에 올라 현충원 전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으며 장군 묘역을 3개의 묘역이 있으며 광복 이후 국군의 창설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6.25참전, 베트남전, 대간첩 작전 등에서 조국과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전공을 세운 장군들의 묘역이라고 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는 이휘호 여사의 합장으로 인한 작업으로 봉분만 볼 수 있었으며 초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내외분을 모신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자 세워진 현충탑과 6·25전쟁 당시 전사자 중 시신을 찾지 못한 10만 4000여 호국 용사들의 위패와 시신을 찾았으나 그 이름을 알 수 없는 무명 용사 유해가 모셔진 위패 봉안관을 찾았다.

김성환 씨는 6·25전쟁 당시 국군포로로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43년 만에 남한으로 최초 귀환했던 돌아온 사자(死者) 조창호 예비역 중위와 캐나다 사람으로 3·1 독립운동 만세 광경과 일제의 수원 제암리 교회 방화 학살 사건의 현장을 찍어 국제적인 여론을 조성한 프랭크 W. 스코필드 박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참배객들이 위패 봉안관에서 위패들을 살펴보고 있다.

시대와 분야에 따라 독립운동가실, 자주국방 실, 유해발굴 실, 국가유공자실 등 4개로 구성된 유품전시관을 찾았다. 독립운동가실에서는 채응언 장군, 이희영 애국지사, 홍범도 장군, 나석주 의사, 김상옥 의사 등 애국지사들의 활약상과  피로 물든 태극기, 독립군 복장, 청산리 전투, 봉오동 전투 기록화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자주국방 실은 김재현 기관사, 김영환 장군, 김만술 대위 이인호 소령 등의 활약과 유품, 다부동 전투, 베티고지 전투의 기록화, 유엔 16개국 참전 기념비 모형 등을 볼 수 있었다. 국가유공자실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의 관련 자료를 볼 수 있었다.


이재중 기자 leejj82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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