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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로 가서 하늘길로 오다

- 중국의 청정지역 산동성을 다녀오다 -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남양주, 안양, 안성 노래 교실 회원과 출연진 (가수 MC) 등 100여 명이 화동훼리를 타고 중국의 청정지역 산동성 일대를 관광하고 비행기 타고 귀국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 화동훼리는 100여 명의 관광객을 싣고 석도 항을 향해 힘찬 고동 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8층은 모두 객실이고 7층은 식당 및 매점 등 위락시설이 갖추어졌고 6층은 보따리장수와 흰 보따리가 바닥에 많이 놓여 있었다. 5층 이하 통제구역이라 가보지 못했다.

 7층 식당에서 저녁 식사하면서 디너쇼를 했다. 처음은 관광객이 원탁별로 조를 만들어 장기자랑 하다가 김범룡, 전지연 등 가수들이 등장하여 디너쇼는 무도장으로 변했다. 노래 교실 회원들이 이런 재미로 관광을 하는 것 같았다. 배는 밤새도록 가서 다음날 오전 7시경에 도착했으나 안개 때문에 1시간 이상 기다리다가 13시간 만에 석도항에 도착했다.

신유화 노천 쇼를 보러 가기 전 안성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지 가이드와 대형버스 3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관광 끝날 때까지 이 3대를 타고 다닌다고 했다. 1호 차 현지 가이드는 경력 6년 차고 조선족이며 이름은 권명기(29)며 기혼이고 딸이 하나 있다고 하면서 중국에서 장가가기 어렵다고 한다.

이유는 “여자 데리고 오는 값이 4,000만원이고 기본으로 집과 차가 있어야 하며 여자 패물과 결혼 비용 모두 남자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정 안내를 하고 산동성 위해는 1967년 유네스코에 청정지역으로 선정된 100개 도시 중의 하나로 ‘미세먼지 없는 지역’이라고 했다. 따라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큰 공장이 없다고 했다. 가공제조업기지, 관광레저기지, 해산물과 농부산물 수출기지 등 3대 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석상을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돌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비를 맞고 돌고 있다.

현충일은 애국선열들을 애도라도 하는 듯 아침부터 비가 오고 있었다. 바람도 불고 있었지만 소낙비가 아니라 다행이었다. 낮에는 福如東海(복이 동해처럼 끝없이 펼쳐지길 바란다는 뜻)와 성산두(태양이 가장 먼저 뜨는 곳)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신 유화 노천 쇼>를 비를 맞으며 관람했다.  

신 유화 노천 쇼는 배로 관람석을 만들어 앉아있는 배가 출연진이 등장하는 곳으로 서서히 돌아서 관람하게 되어있다. 무대는 한곳에 정해진 것이 아니라 노천 사방에서 400여 명이 출연하는 곳이 무대다. 신 유화 노천 쇼는 ‘중국 역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연태공원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여행 중 복여동해와 성산두(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제사를 지냈다는 일화로 유명한 곳), 신 유화 노천 쇼는 한동안 잊히지 않을 것이다. 청정지역이라 미세먼지 걱정이 없고 사과 주산지라는 것을 목격했으며 위해 하면 빼갈 하는  술을 먹어본 여행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연태산 관광을 끝으로 1호 차(남양주팀), 2호 차(안양팀)는 석도 공항을 향해 갔고 3호 차(안성팀)는 옌타이 공항을 향해 갔다. 뱃길 출발은 같은 장소에서 했지만, 비행기 출발은 석도와 옌타이로 달랐다. 옌타이에서 인천공항까지 1시간도 안 걸렸다. 헤어질 때, 오는 시월에 다시 만나자고 하면서 안녕을 고했다.


김문학 기자 mh730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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