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국제

시민·사회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복지관소식

실버넷 만평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미세먼지 잘 알고 내 건강 지키기

- 미세먼지 체내에서 무슨 작용을 하는가 -

현재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그 대책은 신통치가 않다. 좀 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대책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에 병행하여 우리 국민이 각자의 대책도 중요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미세먼지는 계절과 상관없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먼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우리는 외출할 때 매번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닐 수는 없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는 지름이 10이하의 먼지이다.(1= 0.001mm)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배출되며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 때 날아오는 작은 먼지를 말한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 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른다. 이는 지름 2.5이하의 먼지로써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된다.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허파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여기서 혈관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심지어 피부의 모공 속으로 침투도 가능하다고 한다.    

겨울에 미세먼지 농도가 자주 높아지는 이유는 석탄 연료 사용이 증가하고 겨울철에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석탄 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인데 이것이 서풍 또는 북서풍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게 된다. 이렇게 날아온 스모그는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 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스모그란  안개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혼합되어 안개가 낀 것처럼 대기가 뿌옇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미세먼지가 폐와 기관지, 호흡기, 피부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면 기도에서 걸러내지 못한 중금속 물질과 함께 신체 기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알레르기성 결막염, 눈병, 비염, 호흡기 질환, 탈모도 유발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에 의한 영향을 살펴보면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와 달리 허파 같은 호흡기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가 가능해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10/m높아질수록 폐암 발생률은 9%씩 높아진다고 한다  

심혈관으로 침투하면 심근경색, 피부에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뇌에 침투하면 뇌졸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외국의 연구에서 미세먼지가 치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 인지 기능 퇴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초미세먼지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서 뇌에서는 치매, 심장에서는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대처법은 일기예보를 잘 듣고 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실내 대기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걸러내려면 공기청정기 헤파필터의 등급이 높은 것을 구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와 식생활 관계를 살펴보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미역과 녹차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문제를 중국만 탓하지 말고 국내 요인인 공장과 발전소, 경유차의 핵심 배출원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감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마련해 시행해 나가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양정성 기자  yangduk41@silvernetnews.com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