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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가면 한국의 근대사를 볼 수 있다

- 이국적인 차이나타운과 일본식 거리 -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나라의 쌀과 여러 가지 산물을 일본으로 실어가기 위해 항구를 만들었다. 지금도 인천항을 비롯해 군산, 목포 등에는 근대사의 건축물과 문물이 많이 남아 있다.

일본 조계지와 청나라 조계지를 구분하던 계단이 지금도 남아있다

한국의 근대사에서 일본과 중국(청나라)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인천에서는 일본과 중국(청나라) 등 외세의 조계지 경계를 표시하던 조계지 계단이 옛 모습 그대로다. 조계지를 따라 차이나타운과 일본식의 건축물이 따로 있다.

지난 1일, 차이나타운 거리에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와 사진을 찍으며 중국말로 떠들어, 주위 붉은색의 음식점 건물과 상가들과 어울려 마치 중국 같은 분위기였다. 개항 초 인천에는 중국 사람들이 많이 살았기에 지금과 같은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아직도 대만의 국기, 청천백일 지만지홍기가 펄럭이고 있는 곳이 인천의 차이나타운이다.

중국 관광객이 몰려와 차이나타운이 중국 같은 분위기다

인천개항박물관이 된 구(舊)일본제1은행, 근대건축전시관으로 사용되는 구(舊)제18은행, 구(舊)인천일본제58은행지점이었던 건물들이 있다. 좁은 지역 안에 은행 지점이 3개나 있었다는 것은 한국의 경제 수탈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서구식 호텔이었던 대불호텔 자리도 그대로다..

중구청 앞의 일본식 상가 건물들은 나중에 리모델링되었다고 했다. 비록 해방 후에 조성된 일본식 거리지만, 이국적이다. 이곳에도 인천 근대사 관광을 온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했다.

후에 리모델링한 일본 거리지만 이국적이다

인천 중구 신포동 신포국제시장은 닭 강정과 튀김, 분식 같은 먹거리와 과일, 채소, 생선 등을 파는 생활형 시장이다. 국제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100여 년 전 인천 개항 초기에 중국(청나라) 상인과 일본 상인들이 모여 들어 한국 상인들과 경쟁을 벌이던 시장이었기에 국제라는 이름이 아직도 붙어 있다.

인천은 한국 근대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인천항을 통해 서양 문물을 받아 들였다. 철도의 종착역도 인천이었다. 인천에 가면 차이나타운과 일본 거리를 볼 수 있어 한국의 근대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임근영 기자 abuii@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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