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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Ⅰ)

- 베를린 시내를 거닐다 -

지난 6일 오후 2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암스테르담을 거쳐 베를린에 도착하니 현지 시각으로 오후 10시였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피로하여 숙소에 도착해서 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날 베를린 중심부에 있는 티어가르텐 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공원 형태와 다르게 평지에 조성되어 길도 널찍하고 나무들도 굵직굵직하여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공원이었다.

공원 안에 들어서니 가끔 건강 달리기하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중심부에는 베를린 전승기념탑이 멀리 보여 찾아가 보니 회전형 로터리 중앙에 우뚝 서있는 높이 67m의 석조 탑 모습이 우람하게 보였다.

브란덴부르크 주변에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2005년 5월 12일에 건립된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남쪽에 홀로코스트로 살해된 유대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비가 있다. 1만 9,073㎡의 넓은 부지에 비석 2,711개가 격자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데 이는 미국의 건축가 '피터 아이젠먼'이 설계했다고 한다. 

이곳을 지나면 베를린의 중심인 듯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었다. 여기에 브란덴부르크 문이 있어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었다. 이 문은 프로이센 왕국의 제4대 국왕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명을 받아 1791년에 세워졌다. 

유대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비 앞에서 관광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건축가는 '칼 코트하르트 랑한스'라 한다. 꼭대기에는 '요한 고트프리트 샤도'가 조각한 마전차(馬戰車) 모습의 청동상인 '콰드리가' 그리고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로 장식되어 있다. 

19세기 이후 전쟁에 승리한 프로이센 군 및 독일군이 개선할 때 반드시 통과하는 문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파괴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되었다. 독일이 재 통일전까지 베를린 장벽의 상징적 문이었다고 한다.


오종선 기자 climb507@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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