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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 속에서 정세훈 씨 가족이 행복해하고 있다. |
지난 7일,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자연생태 학습원 주변 21000㎡(7000여 평)에는 올 초부터 열심히 가꿔온 해바라기 꽃들이 하늘을 향해 꽃봉오리를 활짝 펼쳐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만큼 피어나는 뭉게구름과 파란 하늘이 노란 꽃송이와 잘 어울린다. 이곳저곳에서 관광객이 탄성과 함께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대구에서 부인과 7개월 난 아들과 함께 왔다는 정세훈(34) 씨는 "아이와 아내가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 이곳에 아주 잘 왔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영하 기자 pyh0892@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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