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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원자력병원 환자 위문 공연 -

지난 10일 부산 예그리나 합창단 40여 명의 실버합창단원은기장 원자력병원 1층 로비에 오전 11시까지 모이도록 했다. 이른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위문 공연을 위해서였다.

부산 시내 중심가에서는 제법 먼 거리라서 비슷한 방면의 사람끼리 카플 해서 단원들은 속속 도착했다. 자주 보는 사이였지만,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5층 강당에서 간단히 리허설을 마치고 11시 30분경 지하 식당으로 가서 불고기 뚝배기, 비빔밥 중 각자의 식성대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원자력병원 로비에서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이영해 합창단 단장(79)과 이종대(83예그리나 합창단 고문) 회장의 열정에 힘입어 강종철 지휘자와 이현숙 반주자의 지도로 오후 1시부터 공연 약속 시각이라 로비로 향했다. 환자 및 보호자가 관람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아파 죽겠는데, 만사가 귀찮아 좋은 게 없는데, 음악은 들어서 뭐 해? 머리만 아프지! 환자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 조심스러웠지만, 오후 1시 약속한 공연 시각이 되자 강종철 지휘자의 오프닝 인사와 이영해 단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연주를 들으시고 마음의 위안이 되라는 내용이었으며 단원들도 같은 바람이었다.

강종철 지휘자와 이현숙 반주자의 지도로 단원들이 열창하고 있다.

1부 순서는 오프닝 송으로 발데리 발데라,동요 모음, 2부는 한국 가곡으로 별이 되어 남은 사랑,고향의 노래, 고독, 3부에서는 가요로 친구여,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니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단원들은 보람을 느끼며 사진 촬영을 마치고 카플 했던 차로 각자 집으로 향했다.

    

차일수 기자 cis2612@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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