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국제

시민·사회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복지관소식

실버넷 만평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재능기부는 행복이다

- 도움 주는 삶이 아름답다 -

군포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전 웃음 인문학이 진행되고 있다. 강사 이찬희(46·군포시 금정동) 씨는 10여 년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곳뿐만 아니라 일요일 오후 4시 군포시 능안공원 시계탑, 수요일 오후 1시 군포시 여성회관 지하 1층 음악실에서 봉사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5일 웃음 인문학 강의 내용은 음악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진 행복 만들기 삶이었다. 행복은 현재가 즐거운 시간이다. 초청 가수 박부훈(70·강남구 역삼동) 씨는 바리톤 성악가로 가곡과 가요를 열창하고, 이육사의 청포도를 낭송했다.

박부훈 성악가가 가곡을 부르고 있다.

이육사의 청포도 내용은 나라를 잃고 고국을 바라보는 마음과 향수,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염원한 노래다. 그는 독립운동가로서 뛰어난 민족의식으로 일찍부터 각종 독립운동단체에 가담했다. 생애 후반에는 총칼 대신 문학으로 일제에 저항했다.

이육사는 1904년 경북 안동에서 6형제 가운데 둘째 아들로 호적에 기록된 이름은 원록(源祿), 두 번째 이름은 원삼(源三)이지만. 본명을 사용하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으로 투옥되어 죄수 번호가 264번, 이 번호가 이름으로 사용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박부훈 씨가 전했다.

안종현(국제웃음치료사협회) 씨는 ‘청계산 34년 산삼’이란 제목으로 온 몸을 동원해서 웃어야 한다. 웃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표정을 바꿔서 15초만 웃어봐라. 웃음 치유는 영적 치유다. 강사와 참석자들은 하나가 되어 웃음과 몸동작으로 강의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이 강사와 함께 박장대소하고 있다.

이찬희 강사는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새로운 재능기부 강사 2명을 초청했습니다. 여러분도 배워서 웃음으로 재능기부 했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자가 많은 사회일수록 건강과 행복이 함께합니다. 실버들이 나이 들었다고 도움을 받기보다는 도움을 주고받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재능 기부는 실버들이 존경받고 베풀며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생활입니다”고 말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