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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 자랑은 우리 삶의 무대다

-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와 특산물 소개 마당 -

군포시 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모든 국민이 좋아한 전국노래자랑 영화를 상영했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11월 9일 처음 방송된 이후 전 국민이 즐기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각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우리 생활의 무대이며,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와 특산물 소개 마당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끄는 송해(92)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역의 최장수 MC다. 그는 실버들에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대표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다.

할아버지 곁을 떠나게 된 손녀가 눈물을 흘리며 말하고 있다. '영화의 한 장면'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김해시 편’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예심을 거쳐 본선으로 나가는 과정에 김해시장(김수미)이 시민들과 함께 꾸민 우리의 삶과 애환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다.

젊은 부부가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살아가는 어려운 삶과 손녀와 할아버지가 서로 의지하며 노후를 보내는 실버의 모습, 중소기업에서 만든 건강식품 광고, 회사 내에서 사랑의 두 연인이 펼친 노래자랑 무대는 삶의 현장이었다.

숨 쉬는 것만큼 노래가 부르고 싶다는 남편 복남이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며 새로운 진로를 마련하게 된다. 손녀는 엄마를 따라 캐나다로 떠나야 하는 마음을 방송을 통해 할아버지에게 전한다.

실버들이 영화 관람에 열중하고 있다.

내용은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투정 부렸던 일과 할아버지 냄새가 많이 난다고 멀리했던 일, 친구들에게는 할아버지가 창피하다고 했던 내용과 '미안해요. 할아버지'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미용실 가계 주인이 보증금을 올려달라고 하자 아내는 친정엄마를 찾아가 부탁하지만, 거절당하자 보증금을 벌기 위해 식당에서 알바생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 친정엄마가 딸의 모습을 보자 시청자와 함께 울었다. 한 실버는 "저 모습이 내 모습이었다"고 계속 눈물을 흘렸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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