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국제

시민·사회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복지관소식

실버넷 만평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국민 수영교육을 혁신한 위대한 실버

- 무지개수영교실의 창시자, 신승평 씨를 만나다 -

25일 오전 11시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모 유치원 수영장에서 신승평(77·전 서울시교육원 원장) 박사가 수영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는 서울덕수초등학교 교장 시절(1990~1995)에 유.초 전교생 한강 건너기를 창시하고 국민 수영 교육을 전개했다. 서울시교육원 원장 시절(2003~2006)에는 현대식 수영장을 만들고 서울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들에게 한국에서의 수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영 연수의 기회를 확대했다.

신승평 박사가 수영 지도자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정년퇴임을 하고도 계속하여 국민 수영 교육을 위한 일에 매진하더니 이제 77살이 되었는데도 일주일 내내 수영장에 살면서 국민 수영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유치원 원아들에게 수영 지도를 하고 있었다.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돌보는 모습이었다.

“요즈음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면서 각급 학교 운동장 구석에 종합 체육관을 짓고 수영장은 필수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날로 새롭게 변천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수영 운동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는 평생을 초등교육에 몸담아온 특이한 사연으로 국민 수영 교육 차원으로‘무지개수영교실’을 여러 학교에 보급해 왔습니다. 절대 안전하고 가르치기 쉽되 교육 효과는 최대화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입니다. 지금은 만 3~8세가 그 결정적 시기임을 발견하고 유치원 수업을 매일 4시간씩 하며 연구 . 보급하고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2시간 수영장에서 수영 지도를 하고 왔다는 신 박사의 말이다.

평생을 국민 수영 교육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온 신 박사는 노후의 건강법과 직장 퇴임 후의 보람 있는 인생 이모작에 대해서 “노후의 건강을 위해서는 항상 움직이고 운동을 하여야 한다. 무슨 일이든 자기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꼭 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신승평 박사가 유치원생에게 수영 지도를 하고 있다.

77살이 되었는데도 밤낮없이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신 박사에게 추가로 몇 가지 사항을 인터뷰했다.

- 정년퇴임 후에도 수영만 계속하셨는지?
“직장 퇴임 후에는 여행과 등산을 주로 많이 했지요. 여행과 등산 중에도 자주 자전거로 다녔고 수영장이 있는 곳을 많이 들렸습니다.

- 지금 연세가 80살이 되어가는데 언제까지 더 수영할 계획인가요?
“죽을 때까지 할 것 같아요. 수영 강좌가 있는 곳에서 초청을 많이 해서 일주일 내내 강사로 일하고 있지요. 지금까지 해오던 수영 교육 후계자 양성을 좀 서둘러 내 시간을 좀 더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 교육에 대한 실버들의 일자리에 대해서 “앞으로 수영장이 늘어날 추세라며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노인을 위한 수영장이 증가 추세다”고 지적했다. 수영 강사에 대한 실버의 인생 이모작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거 수영 경험이 많거나 운동 신경이 좋은 실버들은 수영을 계속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권장했다.


이순자 기자 leesoonja@silvernetnew.com
안정자 기자 ajj40@silvernetnews.com



공동취재기자:
안정자 기자[ajj40@hanmail.net]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