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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사랑이 담기면 마음마저 따듯

- 편지 답장으로 온기를 담다 -

손끝으로 마음을 전하는 온기 우편함이 지나가는 이의 마음을 끌고 있다.

장맛비가 그치고 난 후 습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 주말을 맞아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는 많은 사람이 땀을 닦아가며 고궁을 찾아 즐기고 있었다. 양산으로 햇볕을 가려 보지만 흐르는 땀은 속수무책.

지난 27일 덕수궁 길 인도에 자그마한 조형물 하나가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서 있다. 자세히 보니 편지를 넣는 우편함이다. 우편함 하면 편지가 생각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다.

"손끝으로 마음을 전하는 온기 우편함입니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 고민이 있는 사람, 등등 글로 적어 익명으로 우편함에 받을 주소와 함께 넣어 놓으면 따듯한 답장을 보내주는 것이다.

옆에서 함께 구경하던 할머니는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답장까지 해준다니 이 우편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경자 기자biunso3@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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