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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지정된 도립공원

- 군포 수리산은 조망이 뛰어나다 -

군포시 수리산(489m)은 2009년 청계산, 소요산 등을 물리치고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지정된 도립공원이다. 수리산은 군포, 안양, 안산에 걸쳐있다.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는 넓고 평탄한 숲길과 조망이 뛰어나 많은 등산객이 찾아온다.

수도권에 있는 산은 대부분 전철을 이용하면 교통체증 없이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1기 신도시 산본에 사는 사람들은 집 앞이 바로 수리산이다. 아무 때나 수시로 오르내리며 산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집만 나서면 수리 산길로 연결된 산책로가 동네의 자랑이다.

산책하는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다.

15일 오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수리산 산책로는 많은 사람이 몰렸다. 고향에 다녀온 사람과 수도권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산행 코스마다 복잡하다. 산속은 초가을 바람이 불어와 상쾌한 수목의 냄새와 시원함이 마음을 맑게 해 준다. 그래서 산행은 사람을 젊게 만든다.

수리산 임도오거리 쉼터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모여서 덕담은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장소다. 산악자전거 팀도 합류해서 물을 마시고 있다. 실버들은 이곳 정자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운다.

임도오거리는 중앙도서관에서 약 2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모든 등산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넓은 정자가 있고 나무 테이블이 있다. 이곳에서 등산로가 나눠진다. 나이 든 실버들은 여기까지만 걸어와도 충분한 걷기 운동이 된다.

임도오거리 쉼터에 등산객이 모여서 덕담을 나누고 있다.

서울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이사 온 이건옥(72·군포시 산본동) 씨는 “평소에 기침이 심해서 공기 좋은 곳으로 소개받은 지역이 산본 신도시였습니다. 수리산을 열심히 다닌 결과 언제부턴가 기침이 없어졌습니다. 수리산은 보약입니다. 건강이 받쳐주는 날까지 이곳은 계속 다닐 것입니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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