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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봉사하는 인생은 아름다워

- 공무원연금 가족 한마음 연주대회가 열려 -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과 출연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지혜 아나운서 사회로 인사혁신처가 후원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주관하는 2019 공무원연금 가족 한마음 연주대회가 열렸다.

정남준 이사장은 “우리 공무원 공단은 음악 봉사로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는 은퇴 공무원을 통해 웰에이징의 모범을 제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연금 가족 한마음 연주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해도 먹고 사는 것이 바빠 악기 연주까지는 배우지 못했던 우리 세대에게 은퇴는 새로운 사회를 제공합니다.

혼자 즐기는 음악보다 함께 즐기는 음악이 더 아름답습니다. 관람객 여러분께서도 오늘을 계기로 더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기 바랍니다. 우리 공단에서도 재능기부로 웰에이징을 실천하는 은퇴공무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드림위드 앙상블 팀이 플루트 연주를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 가족 한마음 연주대회에는 독주와 합주로 나누어 연주를 펼쳤으며 독주에는 107팀이 예선을 벌여  6개 팀이, 합주는 26개 팀이 신청하였으나 본선에 6개 팀이 올라 경쟁을 펼쳤다. 연주 대회에 앞서 5년 전에 정년퇴직하였으며 교도소 등에서 악기 연주로 봉사활동을 하는 박온화 전 교장이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친구 이야기’와 Stand By Your Man’ 노래를 불렀다.

먼저 독주 대회를 열었으며 대구 수성초등학교에서 퇴직한 김애경 씨가 팬플루트로 ‘외로운 양치기’를 대구 매동초등학교에서 퇴직한 이경숙 씨가  임윤주 씨의 장구 장단에 맞춰 ‘최옥삼류 가야금 연주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퇴직한 백영현 씨는 하모니카로 ’라 쿰파르시타’를 연주했다. 서울 중화고등학교에서 퇴직한 양대열 씨는 일렉트릭 기타로‘Diamond Head', '파이프라인’을 연주했다.

도시환경개발부에서 퇴직한 김재복 씨는 대북으로 ‘한마음’을 연주했으며 강릉교육지원청에서 퇴직한 이진완 씨는 알토 색소폰으로 ‘나야 나’를 연주했다. 독주 발표회가 끝난 후 제주도 은방울 자매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톱으로 ‘선구자’와 우리나라의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했으며 관객들이 따라 불렀다.

합주에서는 언제나 푸른 마음으로 산다는 이정복 외 3명으로 구성된 혼성 그룹 올웨이즈(Always) 팀이 통기타로 ‘한 번쯤’을, 플루트를 좋아해서 모인 친구들인 이경순 외 4명이 팀을 이룬 위드 앙상블 팀이 ‘Hornpipe from the water music’을 연주했다. 퇴직 후 병동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는 김대현 외 4명이 팀을 이룬 대경 상록 하모니카 연주단이 ‘울어라 열풍아’를 연주했다.

행복 나눔연주봉사단이 대상 트로피를 받고 있다.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다 조직한 조병인 외 3명이 팀을 이룬 영 폴리스악단이 아코디언과 트럼펫,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악기로 ‘님의 향기’를, 50년 지기인 우근식 씨와 전강용 씨의 행복 나눔연주봉사단이 Cherry Pink and Blossom White’를, 한 달에 20여 일을 함께 연주 봉사하는 전기창 외 3명의 대경 상록 색소폰 합주단이 ‘아빠의 청춘’을 연주했다.

합주 경연을 마치고 심사하는 동안 서울 오카리나 상록지원 봉사 팀이 오카리나로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와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했다.

심상남 심사위원장은 “12팀의 연주를  잘 들었습니다. 재직 중에 취미로 악기 연주를 했고 퇴직 후에도 열심히 익혀 훌륭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기에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습니다.  본선에 오른 모든 분은 모두 대상이나 진배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음악의 멋을 알고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독주에 박영현,  중주에 행복 나눔연주봉사단이, 최우수상에는 독주에 김애경, 중주에 위드 앙상블 팀이, 우수상에는 독주에 이진완과 이경숙, 중주에 대경 상록 색소폰 합주단과 대경 상록 하모니카 연주단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독주에 양대열, 김재복, 중주에는 올웨이즈팀과 영 폴리스악단이 받았다.


이재중 기자 leejj82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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