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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쉼표, 단양의 자연을 만나다

- 도담삼봉과 석문의 절경 -

충청북도 단양군은 어디를 가도 절경이다.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이 있다. 또한, 북벽, 금수산, 칠성암, 일광굴, 죽령폭포, 온달산성, 구봉팔문, 다리안산 등은 제2 팔경으로 꼽힌다.

지난 5일, 평일인데도 많은 관광객이 녹색 쉼표, 단양군의 명승지를 찾았다. 특히, 도담삼봉과 석문으로 가는 도로에는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꽉 들어찬 차량으로 주차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관광객이 추억을 담고 있다.

도담삼봉(명승 제44호, 단양군 매포읍 )은 남한강 상류 푸른 강물 가운데 3개의 기암괴석으로 된 섬이다. 우뚝 선 봉우리가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어 보는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들은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고 있었다.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의 어린 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다. 가운데 봉우리에 자그마한 정자가 보인다. 정도전이 지었다고 했다. 그는 가끔 이곳을 찾아 풍광을 즐기고 풍월을 읊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퇴계 이황에게도 시를 쓰게 하여 시적 감흥을 흔들어 놓은 명소라고 했다.

석문에서 바라다보이는 강 건너 경치를 관광객이 구경하고 있다.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거슬러 올라가면 석문(명승 제45호)이 나타난다.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으로 가파른 철 계단을 한참을 올라야 당도할 수 있다. 고령자와 아이들은 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석문에서 강 건너 바라다보는 경치가 빼어나 도담삼봉을 찾는 관광객은 거의 들른다고 했다.

경남 창원에서 왔다는 권영갑(65) 씨는 “정말 절경이군요. 도담삼봉을 보니 정도전이 호를 왜 삼봉으로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강물에 서 있는 기암의 기상이 대단하군요. 석문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두 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류충복 기자 choboryu@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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