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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평화통일안보 심포지엄 열려

-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를 주제로 -

지난 6일 오후 2시, 육군회관 1층 태극홀에서 한국통일진흥원의 제22회 평화통일 안보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발표는 ‘비전·리더십의 실천’을 담론으로 학계 교수, 전 국방부 장·차관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학옥(교육행정학 박사) 한국통일진흥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는 전직 장·차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님을 비롯한 통일, 외교, 국방, 한미관계 연구 기관, 전문가를 모시고 통일외교안보 심포지엄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발제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각각의 주제 발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역사적 변곡점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통일은 모든 우리 한국인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역사적인 이정표입니다.

이번 평화통일 안보포럼에서는 통일 한국의 미래상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고, 역사적인 통일의 기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류를 이롭게 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의 틀을 모색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들은 대부분 실버 안보 관련 전문가들로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사회는 양태호(한국통일진흥원 원장) 박사가 맡아 좌장으로 진행했다. 첫 발제는 홍성표(아주대 교수·공군 대령 예편) 박사가 '평화통일 과정에서 한미동맹 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제동향, 국제협력,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자료를 근거로 발표했다.

이어 정헌주(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박사는 '통일 한반도의 경제적 가능성과 기회'를 통해 통일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논의의 맥락과 배경을 선행연구의 예를 지적하면서 통일 관련 정책의 목표와 수단, 방식을 설명했다.

발제자와 심포지엄 주요 인사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쟁점이 되는 '점진적 변화 대 붕괴·흡수, 관여 대 압박·봉쇄, 남북 중심 대 국제적 연계' 논의는 ‘선행연구: 통일 비용/편익’을 연대별로 발전과 단계의 방법론을 제시했다.

낙관적 시각으로는 노동, 자본, 생산성, 에너지, 대외부문, 시장 확대 등 경제적인 요인과 한국의 기술력과 북한의 노동력, 자원의 시너지 기대 효과를 밝혔다. 비관적 시각으로는 경제발전의 역설, 국방비 감축의 난점, 대북 억제 중심에서 주변국 전력 규모 고려 필요 등 안보 요인을 지적했다.

이동희(전 육사 교수부장) 박사가 발표가 끝난 후 군 원로로서 덕담하고 있다.

마지막 발제자인 박인휘(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박사의 주제는 '한반도 통일실현을 위한 북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으로 ‘스톡홀롬 노딜 관련 팩트, 2018년 이후의 한반도 상황 전개, 미·중 경쟁과 한반도, 북한 비핵화의 핵심 퍼즐, 평화체제 구축의 의미, 향후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주요 고려사항은 ‘남, 북, 미 3국의 이해관계의 형성’으로 북한은 경제건설과 전 세계를 상대로 한 핵보유국 이미지 고착, 미국은 현재 남북문제를 극대화해서 대선 국면의 자산으로 활용할 것이고, 한국은 집권 세력의 불리한 국면을 타개할 유일한 옵션으로 2020년 총선 이전에 어떤 형태로든 합의를 도출할 필요성 등 이해 당사국의 정치적 일정과 속셈이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한국통일진흥원은 국민 합의에 기초한 남북화해와 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통일운동으로 평화와 상생의 통일 이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民)·관(官) 협력의 소통로(疏通路)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최종세 기자 se203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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