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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보물이 되는 복합문화공간

- 내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 도시, 서울 중심에 '서울책보고' -

이한수(홍보팀) 팀장은 “13만 여권의 헌 책을 모아 판매하고, 명사의 기증 도서, 독립출판물 전시 등 다양한 책의 가치를 전달하며 시민들을 위한 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의 서점이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나루역의 유휴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공간이다. 2019년 3월 27일에 개관하였으며 총면적은 1465㎡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에 잠실나루역에 하차하니 한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 바로 '서울책보고' 였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이며 휴관 일은 월요일이다.

반달 모양의 공간 구성으로 되어 있는 책보고 안에서 책을 찾고 있다.

'서울책보고'와 다른 책방, 서점과 차별된 점은 첫째 시민들이 헌책의 가치와 책을 찾는 여유를 발견하는 서울시의 공간재생 프로젝트이자  공공 헌책방 프로젝트이다. 둘째 평일 기준 하루 약 800∼900명, 주말 기준 하루 약 1700∼2000명으로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다. (2019.12.10. 기준)

셋째 필요한 책을 장르별, 제목별, 등으로 검색해 바로 찾을 수 있는 기존의 도서관이나 일반 서가의 배치와 달리 헌책방별로 구분되어 있어 책을 찾기가 비교적 힘들지만 절판되고 오래되어 지금은 찾을 수 없는 헌책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넷째 판매용 헌책의 가격은 29개 참여 헌책방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다양하게 책정해서 공급하며, 위탁수수료인 판매금액의 10%를 제외하고 나머지 90%는 헌책방에 전달된다. 다섯째 유휴공간을 새로운 책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서울책보고'의 의미는 누군가를 거쳐 온 물건과 공간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로운 가치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책보고 안에 있는 필요한 책을 찾아 열람실에서 열람하고 있다.

판매 데스크 직원에 의하면“'서울책보고'는 시대 정신과 사람의 체온을 품은 유기체입니다. 오래된 책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복합문화공간(서울책보고)에 오면 오래된 책이 보물이 된다”라고 말했다.

'서울책보고'는 헌책을 그저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의 재능과 지식을 나누고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독립출판물과 기증 도서들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직원은 “헌책의 가치를 느끼는 가치의 공간, 명사·지식인들이 기증한 도서를 함께 읽는 나눔의 공간, 매력 있는 독립출판물을 경험하는 향유의 공간, 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맛보는 경험의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책보고' 안에 책 카페가 있어 책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다.

한 방문객은 “필요한 책을 찾지 못해 아쉬워했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검색하는 방법을 배워서 검색해 보니 책을 찾기가 몹시 어렵지만, 보물처럼 우연히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색다르고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오랜 시간을 머물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자주 방문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옥 기자 kco222@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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