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시민·사회

국제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실버넷 만평

복지관소식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함께한 2019년이 행복했어요

- 서울 교육삼락회 창립 제50주년을 맞이하다 -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정독도서관 1동 3층에서 80여 명의 실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교육삼락회(회장 이규석)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었다.

서울 교육삼락회(三樂會)는 민법 제32조 및 퇴직교원 평생교육활동 지원법(법률 제6947호)에 따른 퇴직 교육 평생교육 단체로서 청소년 선도, 학부모교육, 학교 교육지원 등 평생교육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969년 11월 11일 대한삼락회 설립 인가를 받아 창립되었으며 1977년에 사단법인  대한삼락회지회 서울삼락회로 개칭했다.

이규석 회장이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규석 회장은 “날씨가 춥고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인데도 선배님들과 많은 동지가 모여 창립 제50주년 자축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 조촐하게 창립 기념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어느 모임이든지 회원 수가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한 단체가 50년을 이어온다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동안 선배 회장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고 교육 동지들이 잘 협조를 해주셨기 때문에 이만큼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에는 대한 삼락회와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았으나 몇 년 전부터 지원금이 끊어졌으며 여러 회원이 내주시는 회비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으며 사무실 임대료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감당하기가 어려워  사무실을 옮기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오래도록 정독도서관에 근거를 두었기에 이곳에서 각종  행사를 갖는다고 했다.

여러 회원들이 지난날을 회고하며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서울 삼락회 발전에 공이 큰 송용순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동호인회를 활성화한 삼락 골프 동아리의 이용호 회장과 당구동아리의 남기황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재성 부회장은 “퇴직한 교원들이 배우며 가르치고 봉사하자는 뜻으로  모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삶의 향상을 위해 격월로 사회 저명인사를 모시고 행복 나눔 활동, 보람 있는 퇴직 후 생활,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대한 새로운 조명, 역사 속의 오늘 인식, 사회봉사활동, 재능기부 참여, 건강 관련 정보 등 내용을 가지고 연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 경력 교사들의 교직 생활의 안정된 적응을 통해 교육력 제고를 위한 초임 교사 및 저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27명의 선배 교사들이 행복 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역대 회장들이 창립 50주년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서울삼락회에서는 매월 회보를 발행하여 월례연수 내용을 지상 중계하고 있으며 퇴직 후 풍요로운 삶의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사이트를 안내, 건강과 여가 생활, 회원 간 친교를 위한 동호인회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있었다. 동호인회는 한시를 비롯하여 바둑, 여행, 등산, 모바일 활동, 배드민턴, 파트 골프, 삼락 골프, 당구 등 9개 동아리 그룹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종각 씨(97)는 “2002년부터 2년 동안 18대 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우리 서울 삼락회는 경제발전에 자동차 역할을 했으며 사회 부름에 인재가 필요할 때 나섰습니다. 교육 현실에 참여한다는 것은 보람된 일이며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음은 축복받은 일입니다.

순탄할 때도 있었지만 어려운 격동기도 있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지혜를 모아서 열정적으로 임하면 능히 이겨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젊은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중 기자 leejj820@silvernetnews.com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