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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설맞이 특별 문화향연 열어

- 우리 전통 장단과 외국 음악의 합주 선보여 -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경자년 설을 맞이하여 26일 오후 3시 동 박물관 열린 마당에서 신명 나는 ‘유희스카’ 공연을 보여줬다.

유희 어원은 ‘당신에게 기쁨을 드린다’라는 뜻의 ‘You-喜’를 일컫는 것이고, 스카(Ska)는 자메이커의 자생 음악으로, 자메이커 민속음악 멘토와 카리브해 지역의 칼립소를 바탕으로 한 리듬앤블루스에 재즈가 결합한 것이다.

이날 공연 첫 곡은 ‘빰빠레 길놀이’로 출연자 모두가 객석 맨 뒤에서부터 일렬로 출발하며 악기를 흥겹게 불면서 관중들의 시선을 모았다. 다음 곡은 관중들의 행운을 비는 유희스카의 비나리였다.

두 악단 합동으로 유희스카가 관중들의 행운을 비는 비나리를 연주하고 있다.

킹스턴 루디스카 밴드가 들려준 자메이카 민속 음악 East & West, 엉덩이를 뒤로 빼고 온몸을 움직이며 흥겹게 연주하는 음악이었다. 다음으로 유희 악단이 무대에 올라 ‘참 사랑가’를 6인조 모두 장구를 리드미컬하게 치며 즐거운 연주를 들려줬다.

두 악단 합동으로 ‘고인돌 비 온다’를 협연했고, 다음으로 역시 합동으로 ‘두근두근’을 흥겹게 협연했다. 그리고 역시 합동으로 ‘오늘 밤은’을 협연했다.

킹스턴 루디스카 악단이 East & West를 열연하고 있다.

‘원푸리’는 유희 악단 6명 전원이 농악 상고머리 돌리기를 흥겨운 농악 가락에 맞춰 신명 나게 보여줬다. 끝으로 ‘뱃노래’를 유희 악단이 연주했다.

관중들의 열화 같은 앙코르 요청이 있자, 두 악단 전원이 무대 아래 마당으로 내려와 각설이 등 우리 타령을 연속으로 신나게 연주하며 객석의 관중들을 내려오게 하여 모두가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스카 악단 리더 최철욱 씨는 작별 인사에서, “오늘 이 음악회처럼 관중 여러분께서는 신명 나고 즐거운 경자년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끝맺었다.

유희 악단 멤버 6명이 농악 상고머리 돌리기를 열연하고 있다.

이날 출연한 우리 전통연희컴퍼니 ‘유희’는 사물놀이와 농악 상고머리 돌리기 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6인조 악단으로, 이동근, 박민우, 임영호, 오승원, 윤여주 및 성유경이 멤버로 모여 새로운 한국적 공연을 창작하는 악단이다.

발랄한 자메이커 스카 음악을 선보인 킹스턴루디스카는 9인조 밴드로, 리더 최철욱(트롬본)을 비롯해 이석율(보컬·퍼커션), 서재하(기타), 오정석(트럼펫), 성낙원(색소폰), 손형식(베이스), 김태민(드럼), 김정근(트럼펫), 임채선(키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창열 기자  tradesign@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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