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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겨울 나들이 강원도 여행

-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다 -

설 연휴 3일째인 지난 26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 전망대를 향하는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강원도 일원에 비나 눈이 온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으나 통일전망대는 우산을 들어야 할 정도로 비가 제법 내렸다, 하지만, 실내관람이라 관광객들에겐 큰 지장은 없었다.

통일전망대 건물의 외부 형상이 눈길을 끈다. 상층의 모양이  마치 고성의 ‘고’자처럼 디자인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통일전망대 1층은 특산품 홍보장, 카페, 관리실, 기계·전기실, 창고 등이고, 2층은 통일 홍보관, 전망교육실, 라운지 등이 있다.  3층은 전망대 포토존이다. 그밖에 망배단 등 야외 부대시설이 있다. 엘리베이트를 이용하면 되지만, 계단 길은 2층에서 3층까지는 많이 걸어야 한다.

고성군 통일전망대 관람객이 건물에서 나오고 있다.

전망대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흐리고 비 오는 날에도 맑고 깨끗한 바다와 모래사장이 길게 이어져 있는 고성 송도가 보인다. 날씨 좋은 날에는 금강산 만물상도 보인다고 했다. 그보다도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금강산 육로와 철로다. 이 길을 보던 용인에서 왔다는 한 가족은 “저렇게 좋은 길을 언제 마음대로 갈 수 있을까?”라고 아쉬워했다  

2층 전시관은 금강산 관광사업, 금강산 사계, 서울에서 고성까지, 여러 수백 개의 소원 문과 남쪽 664.55k㎡, 북쪽 858, 65k㎡는 1953년 7월 27일 휴전과 함께 남북으로 분단된 강원도 고성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분단도, 분단군의 아픔을 간직한 77%가 실향민이다. 갈라진 고성이 하나 됨을 오늘도 꿈꾼다고 독일 통일과정도 전시해 놓고 있다.

2층 전망대에서 한 일행이 조감도를 열심히 보고 있다.

실향민이 명절이면 합동 제사를 지내는 망배단은 분단의 아픔이었다. 성모상, 부처상 등을 볼 수 있으며  DMZ 평화의 길( A 코스 : 통일전망대- 금강통문 – 금강산 전망대 – 삼거리 –통일전망대)이 조성되어 있다.

고성군 통일 전망대는 항상 개방되어 있다. 다만, 출입 시에는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소’에서 인적사항을 적어 제출한 후 주차비 5,000원을 내고 가야 한다. 군사시설을 제외하고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날은 비가내렸지만,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과 친지들이 많이 찾았다. 


김문학 기자 kmh730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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