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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기는 놀이터

- 우리나라 놀이터는 아이들만의 천국 -

놀이터 시설은 대부분 아이 위주로 만들어져 있다. 공원이나 산책로에는 체육 시설이 있지만, 젊은이 운동 위주로 돼 있어 실버들에는 큰 도움이 못 된다. 지난해 말 노인 인구가 800만 명이 넘었으니 실버들도 일상에서 신체 곳곳을 움직이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21일 오후 초막골 생태공원(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917-3)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3개(자가 발전 놀이터, 탄성 놀이터, 숲속 놀이터)가 있지만, 탄성 놀이터에만 많은 사람이 몰렸다. 실버들은 마땅한 놀이 장소가 없어 산책하거나 손주들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탄성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뒹굴며 마음껏 소리치면서 즐기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는 자가 발전 놀이터보다 탄성 놀이터다. 자가 발전 놀이기구는 아이들이 스스로 페달을 돌려 전기 발전을 시키면서 앞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힘들어한다.  이 운동은 어린이들이 서로 경쟁하며 페달을 돌리기 때문에 다리 근육 성장은 물론 환경과 에너지 교육에도 효과적이지만, 쉽게 지쳐버린다. 탄성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뛰고 뒹굴며 마음껏 소리 지르면서 신나게 즐긴다.

곽운교(77·군포시 금정동) 씨는 “어린이들과 함께 놀면서 즐기는 놀이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여행 중에 느낀 점은 놀이터가 어린이만 노는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즐기며 노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 놀이터가 부러웠습니다. 우리도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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