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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면서 체육관도 개방

- 초보자들이 매주 화요일 게이트볼 장에서 개인지도 받다 -

군포 시민 체육 광장(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267)은 체육관과 축구장, 테니스장을 포함하여 12개의 다목적 경기장이 설치되어 있다. 운동장을 걷는 실버들도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제2 체육관 게이트볼 경기장이다.

19일 오후 2시 실내 체육시설 게이트볼 경기장에는 30여 명의 실버들이 모였다. 이 경기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체육관도 개방했다.

백숙자 씨가 초보자들에게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발길을 끊었던 초보자들이 매주 화요일 이곳에 모여 기본기를 배우고 있다. 김유자(73·군포시 궁내동) 외 11명의 코치가 초보자들에게 실습과 이론 개인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보람과 나눔을 통해 자기만족과 이웃과의 친목을 도모하며 멋진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

임범철(83·군포시 산본동) 씨는 “게이트볼 경기가 보기는 쉬워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좀 더 일찍 배웠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늦게라도 배울 기회가 되어 다행입니다. 지도자들이 개인지도를 해주니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실버들이 게이트볼 경기 방법을 배우고 있다.

백숙자(군포시 게이트볼협회 사무장) 씨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특히 여성 노인들에게 허리와 복부 근육 강화에 좋습니다. 군포시 게이트볼 회원은 약 120여 명이 있습니다. 복지관 회원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합치면 많은 실버들이 이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관내 대회가 15개, 권역별 대회가 5개 있고, 경기도 이상 대회도 많습니다. 군포시는 우수 선수가 많습니다. 실버들은 사계절 눈비와 관계없이 체육관에서 운동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청소년 팀이 없어 아쉽습니다”라고 군포시 게이트볼 협회를 소개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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