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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의 공예품 만들기

- 작품 만들기는 치매 예방 -

인천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길순)에서는 물감 먹는 공방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동안 함께 했던 연극 동아리 중에 집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실버들과 함께 치매 예방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

22일 오후 공방 사장인 김수양 강사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10주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할 김수양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강의 시간인데 코로나19 때문에 다음 강의가 없음으로 시간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빠짐없이 나오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만든 에코백을 인증사진으로 남겨 놓았다.

원래는 12주 강인데 10주로 줄여서 진행하고 각 공예품을 하나 더 해서 각자 두 개씩을 만들어 가지고 가시면 된다고 했다.

모두 센터에서 연극 연습할 때 만났던 동기들이라 서로 반가이 맞이했다. 그러면서도 서로 마스크를 벗지 않고 띄엄띄엄 앉아서 작품을 만들었다. 노약자로 성당에 가지 않는다는 정영희 씨는 “성당에도 나가지 않으나 여기에 와서 여러 친구를 만나게 되니 복지관이 좋기는 좋다”며 환하게 웃는다.

이완임 씨는 “올해도 연극을 하면 될 테지만 규정상 연극연습을 하려면 모여야 하니 그 규정을 따르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한 실버는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오수진 팀장이 과장으로 승진했을 때 축하한다고 법석을 떨었을 것이지만 승진을 쓸쓸히 축하 없이 하게 되었다. 오수진 과장에게 늦었지만, 축하의 박수를 받으라며 너스레를 놓았다.

모두가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났던 친우처럼 가벼이 만났고 작품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다음 주를 약속했다.


정길순기자 wrt032@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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