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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기며 우정의 꽃을 피우다

-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

지난 9일 수도권에 폭염 주의가 내려진 맑은 날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세미원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있고 관람객도 많은 가운데 ‘실버들의 우정의 꽃’도 피고 있었다.

실버 여덟 명은 인천에서 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1년 가까이 복지관도 못 가고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 가자고 하여 3명이 동의하여 답답해하는 지인도 같이 가자고 하여 8명이 되었다.

우정을 다지며 불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미원은 정문 출입을 통제하고, 옆문으로 들어가고 나오도록 하고 있었다. 입장표 사는 곳은 관람객 모두가 마스크 쓰고 개인 간 거리 두기를 잘 지키고 있었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이고, 실버는 3000원이다.

표를 사고 첫 입장 코스인 불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우정의 꽃은 피기 시작했다. 8명 중 4명은 세미원에 처음 오는 실버들이다. 물이 흐르는 돌다리를 건너며 즐거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항아리 분수대로 갔다. 여러 개의 항아리에서 이쪽저쪽 교대로 올라오는 물을 보고 기뻐했다.

다리 밑 무더위 쉼터에 많은 관람객이 쉬고 있다.

연꽃 단지에는 먼저 온 관람객들이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햇볕은 뜨겁고 땀을 흘리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들이었다. 실버 일행도 아름다운 꽃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우정의 꽃은 더 피기 시작했다.

다리 밑 그늘진 곳은 세미원 최대의 피서지다. 이곳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족 단위로 또는, 친지와 친구들이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편안한 자리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며 피서를 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족욕 하는 곳이 있다. 실버 일행은 족욕 하며 땀을 씻었다.

시원한 족욕장에서 땀은 식히고, 우정의 꽃은 더 피어난다.

이글거리는 햇볕을 받으며 두물머리 느티나무 아래와 ‘두 물경’ 돌 표지석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처음 본 느낌을 저마다 이야기했다. 관람을 마치고 연밥으로 식사를 하며 우정의 꽃은 연꽃보다 더 아름답게 피어났다.

이*영 씨는 “매주 목요일 손자 두 명과 외손자 두 명과 장기, 오목, 체스, 게임기 놀이를 하며 놀아주는 날이다. 가보지 않은 곳이라 와 보니 연꽃밭이 대단하네요. 연꽃과 두물머리 구경을 잘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했지만, 구경 잘하고 우정의 꽃도 펴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문학 기자 kmh7301@silvernetnews.com
박복한 기자 pbh316488@silvernetnews.com  



공동취재기자:
박복한 기자[pbh3164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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