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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작물에 열매가 주렁주렁

- 송도 행복 텃밭엔 사랑도 자라고 있다 -

연수구는 공영텃밭 (석산 힐링 텃밭, 선학 실버농장, 연수 사랑 텃밭, 송도 행복텃밭)을 지난 4월에 개장하였다. 도시농부들은 저마다 주어진 텃밭에 모종과 씨앗을 심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라온 새싹에 물주고 풀 뽑고 김매고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이 열매를 맺고 익어 수확하고 있다.

상추와 쌈 채소는 심은 지 한 달도 안 되어 유기농 식품으로 자랐다. 또 한 달이 지나니 열매채소도 식탁에 오르기 시작했다. 또 한 달이 지난 요즘은 감자 캐고 토마토 따고 1차 수확이 시작되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익은 토마토를 함께 수확하고 있다.

14일 오후에는 32번 텃밭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온 손자가 잘 익은 방울토마토를 할아버지와 같이 따면서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다. 주위 텃밭 사람은 과자를 주고 과일도 주면서 사랑까지 주었다. 이렇게 행복 텃밭에는 농작물도 자라고 사랑도 자라고 있었다.

129번 실버 도시농부는 “올해 풋고추와 상추는 안 사 먹었습니다. 오히려 이웃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유기농이라 그런지 상추가 맛있는 상추인지는 몰라도 쌈을 싸서 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맛있다”고 자랑한다.

한 도시 농부가 먹을 고추를 따고 있다.

그뿐만 아니고 “한약방에서 나오는 약 먹지를 많이 주어서 농작물이 잘 자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이곳에 추첨이 되어 오는 사람은 땡잡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지만, 텃밭에라도 갈 곳이 있어 텃밭 작물에 쏟은 사랑이 잘 자라게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문학 기자 kmh7301@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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