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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좋아야 일자리도 생긴다

- 불평불만이 많은 실버는 고독하다 -

지난 17일 초막골 생태공원(경기도 군포시 초막골길 216) 텃밭 정원, 책의 정원, 야생초 화원  주변에 제초 및 방제 작업을 시행했다. 여름 날씨는 주 작물보다 잡초가 더 무성하게 자란다. 제초 작업을 소홀히 하면 텃밭이나 야생초는 풀밭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관리가 절실하다.

관계기관에서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생초를 즐길 수 있도록 인력을 동원해 제초작업을 펼쳤다. 40여 명이 동원된 인력은 모두가 실버들이다. 잡풀 뽑는 일은 특별한 힘이나 순발력이 필요 없는 단순 노동이기 때문에 평소에 신뢰가 있는 이웃끼리 불러서 함께 팀을 이룬다.

남녀 실버들이 텃밭 정원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이문술(78·군포시 산본동) 씨는 “아무나 이곳에 올 수 없습니다. 평소에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만 올 수 있습니다. 노인들이 동원되어 할 수 있는 일은 실력이 아니라 이웃 관계가 좋아야만 불러줍니다. 인력을 모집할 때 불평불만이 많고 관계가 소홀하면 당연히 제외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겸손하게 살면 얻는 게 많지만, 대부분 자기주장과 고집을 앞세워 외톨이가 됩니다, 용돈이라도 벌 수 있는 실버가 되려면 인정받고 책임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고령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고독한 것은 인간관계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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