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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이 조성한 4km의 벚나무 길

- 수원시에 선정된 황구지천 산책로 -

30일 오후 황구지천(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산책로는 한산했다. 산책로는 하천 양쪽 제방에 벚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있다. 뜨거운 여름날에도 그늘 속에 걸을 수 있다. 이곳은 수원에서 자연 생태환경 보전이 가장 잘 된 하천이다.

하천에는 물오리 떼가 여름을 즐기고 있다.

하천이 깨끗하고 맑은 물이 백로와 물오리의 놀이터로 이용되고 있다. 계절별 각종 철새가 찾아온 하천이다. 제방 왼쪽 산책로를 걸으면 고추밭과 벼농사로 이어진 농경지가 농촌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아름다운 이 길은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하천 양쪽을 합해 총연장 4km에 벚나무 길을 조성했다는 푯말이 있다. 나들이객들은 “산책로를 걷을 때마다 주민들에게 고마운 뜻을 가슴에 담고 감동의 길을 걸어갑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산책하는 시민들이 4km 제방에 조성된 벚나무길을 걷고 있다.

정용하(60·수원시 권선구) 씨는 “황구지천 산책로는 시민들이 걷기 좋고 꽃향기 느낄 수 있는 거리로 수원시에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이 길은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는 산책길로 사랑받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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