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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해수욕장 마스크 쓰고 한산

- 포항 죽도어시장과 영일대(迎日臺)해수욕장 여행 -

조부모와 아들·딸 가족 일행 8명이 구미시 무을면 고향에서 만나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지난 1일 오전 11시경에 포항으로 향했다. 선산IC를 진입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를 타고 포항시에 도착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한산했다. 오후 1시경 포항시에 도착하니 도로 곳곳에 정체가 심했다. 죽도어시장과 영일대(迎日臺)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이 심한 정체를 이루는 것으로 보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모여 오는 듯하다.

가족 일행이 죽도어시장을 떠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러 온 손님들로 북적이었으며, 어시장 한 곳엔 식당이 줄지어 있고 많은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손님으로 북적이는 한 식당에서 생선을 재료로 하는 메뉴를 시켜 점심을 했다. 식사 후 수산물과 건어물 몇 가지를 산 다음 영일대(迎日臺)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포항시의 공영주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이다. 공영주차장이 모두 만석이라서 한 커피숍 주차장에 주차하고 커피를 마신 후 해수욕장으로 갔다.

이 해수욕장은 포항 시내에 있는 해수욕장이며 앞으로 펼쳐진 영일만과 오른쪽 건너편 멀리 거대한 규모의 포항제철 공장이 보인다. 해수욕장의 규모는 백사장의 길이가 무려 1750m, 너비 40~70m로서 고운 모래로 되어 있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영일대는 이 해수욕장의 동쪽에 있으며 해돋이를 바라보기 좋은, 다리로 연결된 바다 위의 정자다. 이 해수욕장의 서쪽엔 매년 유명 조각가들이 모래로 조각을 만든 모래 조각 작품이 있다.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해변을 걷고 있다. 오른쪽 건너편에 포항제철소가 보인다.

해수욕장의 물 온도는 물놀이 하기에 적절했으며 방문객 수도 적어 한산한 편이었다. 두 손자는 물속에서 조개를 찾는 등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해변에서 걷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대부분의 방문객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오후 5시에 영일대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숙소인 고향 집으로 향했다. 종일 가족과 함께한 할머니는 “요즘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라서 계곡을 피해 포항으로 오길 잘했다. 음식이 맛있고 해수욕장도 붐비지 않고 구름도 끼어 있어서 손자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긴 것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강옥기 기자 kangokki@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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